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285
건립시기 : 조선 영조 18년(1742)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7호
답사일자 : 2022년 11월 3일, 맑음
창애정(滄厓亭)은 조선 영조 때 학자인 창애 이중광(滄厓 李重光, 1708~1778)이 당대 유명한 학자들과 풍류를 즐기고 후학을 양성하려고 세운 정자이다. 이중광은 자는 평중, 호는 창애, 본관은 진보이다. 영조 18년(1742)에 추천을 받아 세자익위사(왕세자를 호위하는 관청) 세마로 임명되었으나,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창애정은 춘양목을 사용하여 지었다. 앞면은 4칸, 옆면은 3칸인 ㄱ자형 기와집으로 주위의 수려한 경관과 잘 어울린다.
'창애정' 이란 현판은 없고, '차강헌' 이란 내부 현판이 걸려있다.
기와의 모양이 특이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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