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누정145> 영덕 옥계계곡 침수정(枕漱亭) 221031
소재지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로 794 (옥계리 30)
건립시기 : 조선 정조 8년(1784)
문화재지정 : 명승(2022.2.25지정)
답사일자 : 2022년 10월 31일, 맑음
침수정은 영덕 옥계계곡의 중심에 있는 정자로 조선 정조 8년(1784)에 경주사람 손성을(孫星乙, 1724~1796)이 지었다.
침수정(枕漱亭) 이름은 중국고사인 침석수류(枕石漱流 : 돌로 베개를 삼고 물로 이를 닦는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침수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아담한 정자이다. 뒤편의 2칸은 방이고, 앞의 2칸은 자연 암반 위에 세워진 누마루 형태이다. 3면에 담장을 두르고 옥계계곡이 보이는 앞면을 개방해 전경을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자의 앞쪽은 낭떠러지여서 정자로 들어가는 문은 뒤에 내었다. 문이 잠겨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다.






침수정 계곡은 팔각산과 동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산하가 아름다우며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곳이다. 계곡 주위의 깎아놓은 듯한 기암괴석은 삼구암,학소대,병풍석,일월봉,진주암 등 37경의 관광명소를 만들며 명소마다 전설이 깃들어 있다.











퍼온 사진



옥계계곡(玉溪溪谷)은
영덕쪽의 팔각산과 포항쪽의 동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산과 강이 아름다우며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하천이 거대한 암반 위를 흐르며 침식작용을 통해 폭포, 연못,돌개구멍, 소 등이 형성되었고, 물빛과 산빛이 어우러져 37경의 비경을 빚어 놓았다. 또한 소나무,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이 자라고 있고, 암벽 사이에는 희귀.멸종위기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자생지가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관련글 더보기 : https://ygkgyou.tistory.com/337#none
옥계계곡의 둥근잎꿩의비름 151004
출사일자 :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출사장소 : 옥계계곡 /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120 청량사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동행자 : 야클 윤회장외 5명 월포를 출발하여 동해안 해안
ygkgyo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