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이야기/강원도

철원 고석정과 수달래 250507

노인장대 2025. 5. 15. 01:59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장흥리)

전화번호 : 033-450-5558

방문일자 : 2025년 5월 7일(수),  맑음

촬영카메라 : LUMIX 5

 

 

직탕폭포에서 수달래를 만끽하고 다시 가까이 있는 고석정으로 간다. 국립수목원과 직탕폭포에서 지체한 시간이 길어 오후 4시가 넘었다. 그늘이 많이 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고석정과 관련된 임꺽정 전설의 주인공이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

 

 

역시 염려했던대로 수달래가 있는 곳에 그늘이 많이 진다. 지금 현재 위치는 개화시기가 적기이다.

 

 

햇볕이 잘 드는 쪽은 수달래가 이미 졌다. 지난번(2022.5.2)에 왔을 때가 적정이었는데 5일 사이에 시들어버렸다.

 

 

유람선을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간다.

 

 

오후 4시가 넘어 유람선 운행이 끝났다면서도 일행이 4명이니까 특별 서비스로 운행을 해준다.

 

 

고석정은  한탄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 머물렀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지고 1971년에 콘크리트로 새로 지은 것이다.

 

 

한 바퀴 돌아서 제자리로 온다.

 

 

정자 쪽으로 올라간다.

 

 

고석바위 쪽으로 건너간다.

 

 

정자 쪽으로 올라와서 출구로 나간다.

 

 

고석정 입구에 까만 바위 폭포를 만들어 놓고 그 앞에 흰색의 수달래를 심어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 놨는데, 마침 석양빛이 들어 폭포수와 함께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