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개연
학명 : Nuphar pumilum var. ozeense ( Miki ) Hara
분류 : 수련과 개연속 여러해살이수생식물
꽃말 : 깨끗한 마음, 청순한 마음
원산지/분포지 : 한국 / 한국, 일본
서식지 : 우리나라 전지역, 수질이 1급이상의 하천이나, 습지, 연못 등에서 자란다.
개화시기 : 7 ~ 9월, 황색
남쪽지방에서 발견된 개연이란 뜻에서 남개연이라 이름 붙였으리라 추측한다.
잎 : 성숙된 잎은 길이 8~12cm, 폭 7~8cm 정도의 장 타원형이고, 미요두이며, 기부는 전저이며, 둘로 갈라진 열편의 기부는 좁아진다. 표면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에 털이 있다. 엽병은 속이 차 있다
꽃 : 꽃은 7~9월에 정생하고, 직경 2~3cm정도의 컵 모양이며, 5개의 꽃받침은 광택이 있는 황색이고, 끝은 둥글고 기부는 좁아진다. 꽃잎은 여러장으로 꽃받침보다 작고, 길이 5~6mm 정도의 직사각형이며, 연한 황색이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7~9mm, 약은 3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8개이고, 붉은 색이며, 암술머리반 직경은 8mm 정도이다.
줄기 : 뿌리줄기는 굵고, 땅속으로 뻗으며 길이는 1m에 달한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왜개연(N. pumila (Timm) DC. var. pumila)에 비해서 암술머리는 붉은색이므로 구분된다. 또한, 개연꽃(N. japonica DC.)에 비해서 잎은 물 위에 뜨고, 수술대는 꽃밥보다 3-10배 길므로 구분된다. (국립생물자원관)
남개연 (대전 갑천 2015년 8월 24일 촬영)
남개연 (논산시 벌곡면 갑천상류 양산유원지 2016년 8월 19일 촬영)
남개연 (국립수목원 2019년 8월 8일 촬영)
왜개연꽃
학명 : Nuphar pumila (Timm) DC.
분류 : 수련과 개연속 여러해살이수생식물
개화시기 ; 8 ~ 9월, 황색
잎 : 뿌리줄기 끝에서 잎이 나와 물위에 뜬다. 잎몸은 길이 6~10cm, 나비 5~9cm인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며 끝은 둥글다. 표면에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빽빽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다.
꽃 :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2.5cm쯤 되는 꽃이 물위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2~20mm의 넓은 거꿀달걀꼴이다. 꽃잎은 길이 5~7mm의 거꿀달걀꼴이고 분명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노란 수술이 여러 개 암술 둘레에 모여 있다. 암술머리는 방석 모양이며 가운데 부분에 돌기가 있다.
열매 : 10월에 단단한 장과가 달려 익는데 속에 긴 달걀 모양의 씨가 들어 있다.
(익생양술대전)
물개구리연·북개연이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을 옆으로 넓게 뻗는다. 개연꽃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연꽃보다 작다. 또한 개연꽃의 잎은 물위로 10~30cm 솟아 오른 잎자루에 달려 허공에 뜨는데 비해 왜개연꽃의 잎은 수면에 떠 있다. 개연꽃은 중부 이남의 얕은 물 속에서 자란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줄기를 천골(川骨), 씨를 천골자(川骨子)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대전)
왜개연꽃 ( 선유도공원 2013년 7월 13일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