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카페/맛집

<양주맛집> 나리농원 근처, 명인이 만든 옛날 소고기장터국밥

노인장대 2025. 10. 29. 01:51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송랑로 49 (만송동)

전화번호 : 031-842-8900

영업시간 : 연중무휴

 

 

나리농원의 많은 꽃들을 카메라에 담다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거의 오후 2시가 되었다. 부근에서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려고 검색해 보니 대부분 국숫집 아니면 고깃집이다. 나리농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소고기 장터국밥이라고 나온다. 찾아가 보니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옛날 소고기 장터국밥', 이름도 길고 거창하다. 어릴 적 고향 장날에 먹었던 소고기국밥이 생각났다.

 

식당 여기저기에, 주방장이 대한민국의 음식 명인이고, 100% 국내산 한우를 가마솥에서 매일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만든 시골장터 맛의 소고기국밥' 이라고 엄청 강조를 하고 있다. 나도 동생도 기대가 엄청 커졌다.

 

옛날소고기 장터국밥(10,000원)이 주 메뉴인데 키오스크에 실린 사진으로 보아 빨간 색갈이 무척 매울것 같은 느낌이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는 자신이 없어 동생만 옛날소고기 장터국밥을 주문하고 나는 한우 소머리국밥(10,000원)으로 주문했다.

 

부족한 반찬을 직접 리필하는 장소이고 옆에 커피 머신도 있다.

 

반찬은 단순하다. 특별히 리필을 할 필요도 없다.

 

내가 식당 내부와 음식을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인 주방장이 닦아와 사유를 물어보길래 내 블로그에 올릴거라고 일러주니 잘 써 달라고 사이다 한 캔을 서비스로 가져다준다. 칠성사이다가 엄청 시원했다.

 

소고기 장터국밥이 먼저 나왔다. 예상했던대로 많이 맵다. 이제 기억이 사라져 버렸는지 어릴 적 장터국밥 그 맛은 느낄 수가 없다. 매운맛만 아니면 구수한 사골국물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시래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소고기는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주문한 한우소머리국밥이 진짜 구수한 사골국물맛이다. 소머리고기도 충분히 들어가 있고 구수한 국물맛이 딱 내가 기대했던 그맛이다. 칠성사이다 한 캔의 뇌물 때문이 아니라 진짜 주방장의 실력과 정성을 칭찬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