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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경기도

자작나무 없는, 용인 자작나무숲 250521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황새울로 231 (석천리)
전화번호 : 031-333-8877
운영시간  : 10:30 ~ 20:00(입장마감 19:00)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설날, 추석 당일
방문일자 : 2025년 5월 21일,  맑음
 
 
용인자작나무숲은 앞에 보이는 입구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매표소와 제1, 2 주차장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평일 5,000원, 주말과 공휴일 6,000원이다. 용인과 안성 시민은 50% 할인해 주지만 경로우대는 없다. 입장료는 자작나무숲 입장료이고 카페와 레스토랑은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용인자작나무숲은 2017년부터 준비하여 2024년에 완공된 관광농원이다. 20만 평 규모의 숲에 현재 2만 5천 평을 개방하였으며, 약 11만 평을 개발 진행 중이라고 안내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안내도에서 자작나무숲 조성중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그림의 자작나무숲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고 일반 잡목이 가득 차 있는 숲으로 전혀 자작나무숲을 조성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자작나무숲을 조성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의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숲이 아니라 단순히 카페 베툴라와 레스토랑 까사포레를 위한 경관에 불과할 뿐이다. 이런 상태에서 있지도 않은 자작나무숲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은 어쩐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봄꽃 축제를 한다. 튤립이 핀 사진을 보고 왔는데, 튤립은 지고 지금은 여기저기 라벤더를 식재해 놓았다.
 

 
입구에 심어져 있는 빈약한 자작나무 몇십 그루가 자작나무숲에 있는 자작나무의 전부이다.
 

 
띄엄띄엄 봄꽃이 보이기는 한다. 글쎄 이걸로 축제라고 할 수 있을까?
 

 
이곳의 대표 상품인 베이커리 카페 베툴라의 모습이다.
 

 
카페 베툴라 뒤편에 있는 인공폭포의 모습이다.
 

 

 

 
카페 건물 베툴라의 모습이다.
 

 
베툴라의 위쪽으로 열대식물 온실 화원이 있다.
 

 
온실 화원과 붙어 있는 건물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포레가 있다.
 

 
저수지 오른편에 전망대가 있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전망대에서 사면을 둘러봐도 조성 중인 자작나무숲은 없다.
 

 
전망타워 뒷면에 식재된 자작나무 10여 그루가 전부이다. 그나마 진입불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