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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야기/아시아

일본 미야자키 관광 1511

여행일자  : 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여행장소 : 일본국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일원

동행자 : 다이나 OB 회원 20명

 

 

3일간 골프를 치고 오늘은 휴식차 미야자키시 일원을 가벼운 마음으로 관광하는 날이다. 하늘의 도움으로 날씨도 쾌청하고 적당한 기온에 바람도 별로 없다.

아침 9시 정각에 리조트에서 제공한 대형 리무진을 타고 아야 대적교로 향했다.

오늘 여행에서는 일본어를 일본인보다 더 잘한다는 권오균 교수께서 운전기사의 안내를 받아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섰다.

버스는 약 한 시간을 달려 미야자키현 아야쵸 서북부에 있는 일본 최대의 조엽수림인 아야가와 국정공원에 도착했다.

 

 

아야 대적교

 

 

 

 

 

이 숲의  계곡에는 높이 142m, 길이 250m에 달하는 다리가 세워져 있는데 다리 이름이 "테루하오오츠리바시(Teruha Suspension Bridge)"라고 한다.

이 다리는 1984년에 완공 되었으나 2011년 10월에 새 모습으로 리뉴얼되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계곡이 아야가와계곡이다.

 

 

 

 

 

 

 

 

 

 

 

다음 코스로  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아 놓은 "슈센노 모리(酒仙의 森)"로 갔다. 술 시음과 함께 각종 술을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니치난 해안의 입구인 "호리끼리 고개"이다.

산 밑으로 파상 암(도깨비 빨래판)과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전망 스폿트이다. 미치노에끼 휘닉스에는 관광물산관과 레스토랑 그리고 전망대가 있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어 그야말로 남국을 연상케 하는 멋진 곳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태평양의 웅대함, 종려나무 가로수등의 경치가 환상적인 곳이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

 

 

 

 

 

 

 

바닷가로 내려가서 본 도깨비 빨래판의 파상암

 

 

 

 

사계절 피는 각종 꽃들

 

 

 

 

 

 

 

 

종려나무 가로수 언덕

 

 

 

 

 

 

여기 식당에서 1,200엔짜리 가락국수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오시마"로 갔다.

아오시마는 '도깨비 빨래판'으로 불리는 파상 암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 약 1.5km의 작은 섬으로서, 섬 안에는 아오시마 신사가 있고 약 250여종의 아열대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썰물 때는 바다 가까이서 파상암을 관찰할 수 있다.

 

 

 

 

 

 

 

아오시마 신사

 

 

 

 

 

 

 

 

 

 

 

 

도깨비 빨래판이라 불리는 파상암

 

 

 

 

 

 

 

 

아오시마 해수욕장

 

 

 

홀리데이 인 리조트 온천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다.

 

 

미야자키시에 있는 이온 쇼핑몰에 들렀다. 일행의 대다수가 노인들이어서 그런지 거의 모두가 약품들을 즐겨 샀다.

나는 살 것도 없어서 쇼핑몰 내부를 한 바퀴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서 주차장에서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구경하고 바야흐로 넘어가기 직전의 해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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