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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대구.경북

안동 구시장골목 안동찜닭 230305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번영길 21 (서부동), 구시장 골목 일자 : 2023년 3월 5일, 맑음 안동에 사는 친구도 만날겸 구시장 골목의 유명한 안동찜닭을 맛보다. 찜닭 골목 전부가 찜닭집이다. 손님이 많은 집이 맛있는 집이다. 3인용 중찜닭(32,000) 더보기
안동 가송리 농암종택 230307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62-133 (가송리) 답사일자 : 2023년 3월 7일, 맑음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영천이씨 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1467~1555)의 종택이다. 이현보는 1504년(연산군 10)에 사간원정언으로 있다가 임금의 노여움을 사 안동으로 유배된 인물이다. 농암 종택이 있던 곳은 분천마을, 하지만 1976년 안동댐 건설로 분천마을이 수몰되었다. 이후 안동의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이전되어 있던 종택과 사당, 긍구당을 영천이씨 문중의 종손 이성원 씨가 한곳으로 옮겨 놓았다. 2007년에 분강서원이 재이건되었으며, 지금은 분강촌이라고도 불리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사랑채 안채 긍구당 명농당 분강서원 전망대와 주변 경치 농암종택이 있는 가송리는 신비의 명산 청량.. 더보기
안동 의성김씨 학봉종택 230305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풍산태사로 2830-6 (금계리)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기념물 제112호 답사일자 : 2023년 3월 5일, 맑음 학봉 종택(鶴峯 宗宅)은 조선 중기 때 문신이었던 학봉 김성일(鶴峯 金誠一, 1538~1593)과 그 종손들이 살아 온 집이다. 김성일은 퇴계 이황의 수제자로 퇴계학맥의 중추인물이다. 1590년 조선통신사 부사로서 일본을 다녀왔고, 1592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초유사, 경상좌.우도 관찰사를 차례로 역임하면서 전란 중 민심을 추스르고 관리들의 기강을 바로 세웠으며, 의병 창의를 독려하여 진주대첩 승리의 기반을 만들었다. 그러나 1593년 4월 29일 진주성에서 항전 중에 역병으로 순국했다. 이후 이조판서로 추증되고 문충의 시호를 받았다. 김성일은 1538.. 더보기
안동 퇴계종택 230307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 (토계리)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기념물 제42호 답사일자 : 2023년 3월 7일, 맑음 종택이란 한 가문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 온 집을 말한다. 퇴계종택은 조선시대의 학자 퇴계 이황(退溪 李滉) 가문의 종택으로, 이황의 장손인 이안도(李安道, 1541~1584)가 처음 지었다. 그러나 이안도가 지은 원래의 건물은 1907년에 불에 타 소실되었다. 지금의 가옥은 이황의 13대손 이충호(李忠鎬)가 1926년부터 3년에 걸쳐 새로 지은 것이다. 퇴계종택은 정침, 정자, 사당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침 영역 정침 영역은 정침과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정침은 'ㅁ'자형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배치되어 있.. 더보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도산서원 230307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토계리) 문화재지정 :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적 제170호 답사일자 : 2023년 3월 7일, 맑음 도산서원(陶山書院)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대학자인 퇴계 이황(退溪 李滉)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유림의 발의로 1574년 도산서당 뒤편에 세우기 시작하여 1575년 낙성이 되자 선조로부터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의 편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1576년에는 퇴계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1792년에는 정조가 퇴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향사에 필요한 물품을 친히 내리고 특별 과거인 별시를 도산서원에서 열기도 하였다. 그 후 도산서원은 19세기 후반 서원철폐령에도 영남 유학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중요성을 인정받아 철거되지 않았다. 도.. 더보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봉정사 230305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방문일자 : 2023년 3월 5일, 맑음 천등산봉정사 일주문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어느날 능인이 도력으로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는데, 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황이 앉은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 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1363년(고려 공민왕 12년) 극락전을 중수한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특히 1972년 극락전 해체 보수 때 고려 공민왕 12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극락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확인되었다. 봉정사는 안동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사찰로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 더보기
안동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230307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서부리) 답사일자 : 2023년 3월 7일, 맑음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은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이란 뜻이다.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면에 살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졌다. 동네 전체가 아름다운 예술마을인데 마을 주민과 지역작가가 협동하여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는 옛 관아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선성현아문에 올라가 안동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시간 관계상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는 생략하고 선성수상길로 간다. 은 안동호 위를 가로질러 건설된 부교로 수상길을 걸으면 수몰전 예안면의 모습 위로 걸어가므로 수몰된 마을 상공을 걸어가는 기분이다. 물 아래 수 많은.. 더보기
안동 오천유적지 군자마을 230307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1 (오천리) 답사일자 : 2023년 3월 7일, 맑음 이 곳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광산김씨(光山金氏) 예안파(禮安派)가 약 20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세거하여 온 마을로 세칭 오천군자리(烏川君子里)라 불리는 유적지이다. 이 마을의 입향시조는 농수 김효로(聾叟 金孝盧)이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번창하여 영남사족으로서 명성이 높았다. 이 곳 건물들은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구 예안면 오천리에서 집단이건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한 것이다. 이 가운데 후조당과 탁청정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탁청정 종가와 광산김씨 재사 및 사당, 그리고 침락정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다. 유물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세칭 오천칠군자를 비롯하여 이 가문출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