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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대구.경북

영양 은행나무 가로수와 과수원 221101 영양군에서는 대부분의 가로수가 은행나무로 조성되어 있다. 가로수 주변 농작물에 그늘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둥글게 전지되어 있다. 가로수 주변에는 사과나무 농장이 많이 포진해 있다. 그래서 농장 경영자들로부터 가로수의 그늘 피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때로는 몰래 가로수 밑둥에 구멍을 내고 농약을 주입해 가로수가 고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얼마전 지역 신문에 가로수를 고사시킨 사람이 구속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보기
영양 반변천 자금병(紫錦屛) 221101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산 57-3 방문일자 : 2022년 11월 1일, 맑음 영양 서석지가 있는 연당마을로 가기 위해 국도를 달리다가 커다란 병풍을 둘러친 듯한 형상의 자금병을 만난다. 자금병(紫錦屛)은 연당마을 북쪽의 주산인 자양산 남쪽 끝자락에 있는 깎아지른 절벽을 말하는데, 마치 커다란 병풍을 둘러친 형상을 하고 있어 연당마을을 포근하게 품어줌으로써 마을의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 주어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일월산 동쪽 용화동에서 발원하는 반변천(옛이름 가지천) 큰 물줄기와 일월산 서쪽에서 발원한 청계천이 자금병 앞에서 합류하는데, 이 두물머리를 남이장군의 전설을 따라 '남이포'라 부른다. 남이포에는 원래 광해군 5년 계축옥사 때 약봉 서성 선생이 귀양와서 7년간 ..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숲, 영덕 벌영리 221031 소재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촬영 일자 : 2022년 10월 31일, 맑음 더보기
경주 분황사 220803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구황동) 건립시기 : 신라 선덕여왕 3년(634) 문화재 지정 : 국보 제30호 답사일자 : 2022년 8월 3일, 맑음 분황사(芬皇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분황사는 황룡사지와 잇닿아 있으면서 국보로 지정돼 있는 모전석탑으로 유명하다.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지어진 절로서 원효대사가 거주하면서 화엄경소를 쓴 곳이다. 근처 맛집 기와메밀막국수(054-742-4477) 더보기
해바라기와 배롱나무꽃, 경주 동부사적지대 220803 장소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111-2, 경주 동부 사적지대 촬영일자 : 2022년 8월 3일, 맑음 경주의 아침 해바라기 첨성대와 배롱나무꽃 더보기
배롱나무꽃과 홍련, 경주 종오정일원 220804 장소 : 경상북도 경주시 손곡3길 37-39 (손곡동) 문화재 지정 :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 촬영일자 : 2022년 8월 4일, 맑음 종오정(從吾亭) 일원은 조선 영조 때의 학자인 문효공 최치덕의 유적지로 종오정, 귀산서사, 연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효공은 숙종 25년(1699)에 태어나 영조 46년(1770)에 72세로 돌아갈 때까지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여 70여 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연당에는 종오정을 중심으로 배롱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정원 유적을 이루고 있다. 종오정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숙박을 할 수도 있다. 연꽃과 배롱나무꽃이 피는 여름철에는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이지만, 방에서 잠을 자기보다는 마루에 모기장을 치고 누워 하늘의 별.. 더보기
배롱나무꽃과 홍련, 경주 서출지 220803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1길 17 (남산동) 문화재 지정 : 사적 제138호 촬영 일자 : 2022년 8월 3일, 맑음 서출지(書出池)는 면적 7,000m2, 못둘레 약 200m.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저수지로서 신라 소지왕이 488년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에 거동하였을 때 까마귀의 자취를 따라가던 중 못 가은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 주었고, 왕이 그 봉투 속의 글을 보고 궁중의 간계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하여, 못 이름을 서출지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못가에는 현종 5년(1664)에 임적이 지은 이요당이라는 소박한 정자가 있다. 더보기
배롱나무꽃, 대구 달성 하목정 220801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목정길 56-10 (하산리) 문화재 지정 : 보물 제2053호 촬영 일자 : 2022년 8월 1일, 흐림 하목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이종문(李宗文)이 1604년에 건립한 것으로 원래는 제택의 사랑채였으나 안채가 없어진 후 정자로 사용하고 있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 집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종문의 장자인 이지영에게 하목정이란 당호를 써 주었다고 한다. 하목정 주변에 배롱나무가 울창하여 배롱나무꽃이 만개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