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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성지순례/아름다운성당

<아름다운성당> 제천 배론성지 성당 190505

 

 

 

 

 

제천, 원주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 교회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어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교우촌이다.

배론성지는 지리적으로 치악산  동남기슭에 우뚝 솟은 구학산과 백운산의 연봉이 둘러싼 험준한 산악지대로 외부와 차단된 산골이면서도 산길로 10리만 가면 박달재 마루턱에 오르고, 이어 충주, 청주를 거쳐 전라도와 통하고, 제천에서 죽령을 넘으면 경상도와 통하며 원주를 거쳐서 강원도와도 통할 수 있는 교통의 길목으로 배론이란 지명은 이 마을이 재한 산골짝 지형이 배 밑바닥 모양이기 때문에 유래한 것으로 한자 새김으로 주론(舟論) 또는 음대로 배론(徘論)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대성전인 최양업 도마 신부 기념성당이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성덕을 기리며 시복시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이 성당은 배 모양으로 설계 시공되었다.
성당의 의미는 첫째, 배론이라는 지명을 조형화한 것인데, 이 곳은 골짜기의 모양이 배 밑바닥처럼 생겼다고 하여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둘째, 노아의 방주가 그러했듯이 교부들은 초기부터 교회를 구원의 배로 이해하고 표현 하였다.

셋째, 최양업신부가 입국하기 위해 몇 차례 승선했던 그 배를 상기하여 그분이 지니셨던 불굴의 선교의지를 본받고자 하였다.

 

 

 

 

 

 

 

 

 

 

 

 

 

 

 

 

 

성당 내부도 배를 형상화 했다.

 

 

 

 

 

 

 

 

 

 

 

 

 

 

 

배론 본당인 성 요셉 성당이다.

배론 성당은 배론 성지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누각 성당으로서 2001년 3월 2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참조 / <성지순례023> 황사영 백서, 최양업 신부 묘소, 최초의 신학교, 배론성지 181025

http://blog.daum.net/ygkgyou/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