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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메타세쿼이아 길,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211125 메타세쿼이아 단풍 절정기를 기대하고 다시 찾은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더보기
멋과맛 단풍여행, 세계유산 영주 소수서원 211029 여행 장소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내죽리) 여행 일자 : 2021년 10월 29일 (금), 맑음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조선 중종 37년(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이 지역 출신 고려시대 유학자인 회현 안향의 위패를 모신 사묘를 세우고, 이듬해 백운동서원을 세웠다. 후에 퇴계 이황이 명종 임금께 건의하여 '소수서원'이라는 친필 현판을 하사 받았다. 서원은 강학공간과 제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강학 공간에는 강학당을 중심으로 지락재, 학구재, 일신재, 직방재 등의 건물이 있고 제향 공간에는 문성공묘, 전사청, 영정각 등이 있다. 소수서원은 숙수사라는 절터에 세워졌다. 서원 안팎으로 당간지주 등 숙수사 유적이 남아있어 이곳이 절터였.. 더보기
멋과맛 단풍여행,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 211029 여행 장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북지리) 여행 일자 : 2021년 10월 29일 (금), 맑음 부석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알려졌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 흥교사라고 불렀다. 의상 이후 혜철을 비롯하여 무염과 징효 등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1372년 원응국사가 주지로 임명되어 가람을 크게 중창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 소조불 좌상(국보 제45호).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3층 석탑(보물 제249호). 당간지주(보물 제25.. 더보기
단풍여행을 떠납니다. 211029 이제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갑니다. 저 단풍이 완전히 물들기 전에 을 다녀오겠습니다. 여행 일정 : 2021.10.29(금) -11.01(월) (3박 4일) 여행 장소 : 영주, 불영계곡, 울진, 봉화 이번 여행은 단풍시즌을 맞아 아내와 아들, 셋이서 떠나는 북부 경북 청정 지역의 멋진 단풍 경치와 맛있는 게요리를 목표로 하는 입니다. 먼저 영주의 부석사를 거쳐 36번 국도를 따라가며 단풍을 감상하고, 한화리조트 백암 콘도에 머물며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과 불영사를 탐방하는 스케줄입니다. 물론 동해를 가는 만큼 바다를 아니 볼 수 없지요. 울진의 망양정과 월송정을 탐방하여 관동팔경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죽변항에서 해안 스카이레일을 타고 바다 위를 여행하는 호사도 .. 더보기
은빛춤 억새, 분당 탄천의 가을 211021 더보기
육지속의 섬, 예천 회룡포 211003 위치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대은리) 여행일자 : 2021년 10월 3일 (일), 맑음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이 곳 회룡포이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이곳 회룡포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 굽어보아야 한다. 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인데, 그 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올해는 방문 시기가 좀 빨라서 회룡포 주변 논에 벼가 노랗게 익지를 않았다. 그리고 마을 안의 논.. 더보기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201111 더보기
성균관과 은행나무 201107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성균관을 답사하고 600년 된 은행나무를 보러 간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좌회전하여 10분쯤 걸으면 성균관에 도착한다. 네 그루의 은행나무는 11월 첫째 일요일과 둘째 일요일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성균관 입구의 오른쪽에 안으로 들어가는 향문이 있지만 노랑 잎 절정의 은행나무를 즐기기 위해 담장 외곽을 돈다. 성균관의 정문인 외삼문을 끼고 좌우로 위치한 두 그루의 우람한 은행나무는 아름답다 못해 황홀한 지경이다. 외곽을 돌아가면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고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서편에 학생인 유생들이 드나들었던 또 하나의 향문을 통해 성균관 안으로 들어간다.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유일한 국립대학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조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