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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제주도

멋과맛 제주도여행, 형제해안로와 형제섬 210912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254, 바닷가 하우스
여행일자 : 2021년 9월 12일 (일), 맑음


기대했던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새벽부터 잠을 설쳤다. 5시 반에 일어나 베란다로 나간다.


점차 밝아오는 형제해안로 모습이다.

왼쪽 방향 산방산과 한라산
정면의 형제섬
오른쪽 방향 송악산


6시 20분쯤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형제섬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주변 풍경도 변화를 시작한다.


해가 한참을 올라와서야 형제섬에 가까워진다.


해안 풍경도 변화를 거듭한다.


오전 8시 해가 형제섬의 정면으로 올라왔다.
비록 형제섬 바로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형제섬에서 이 정도 좋은 날씨를 만나게 된 것만도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아침 식사를 하고 마라도로 가야 한다. 펜션에서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안도로 출발지점의 부두로 간다.
부두의 덕성식당에서 '오분작뚝배기'와 '성게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쳤다.


송악산 아래에 있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으로 향하는 도중 형제해안로 표지석 앞에서 잠시 머문다.


표지석 뷰 산방산


표지석 뷰 형제섬


표지석 뷰 송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