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25년 4월 1일, 맑음
곳 :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
꽃말 : 슬픔, 추억, 슬픈추억
카메라 : Nikon D800












할미꽃 전설
손녀 세 명을 둔 할머니가 있었는데, 첫째는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고, 둘째도 양반집으로 시집갔지만 셋째는 가난한 농사꾼 집에 시집을 갔다. 어느 날 할머니가 손녀들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첫째는 밥 한 그릇 주고 얼른 가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할머니를 쫓아내듯 대문 밖으로 떠밀었다. 할머니는 할 수 없이 셋째 손녀한테 가기로 했지만 너무 지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다음 해 봄 할머니가 쓰러졌던 곳에 할머니의 꼬부라진 허리처럼 꽃대가 구부러진 꽃이 피니 사람들은 이 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노인장대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NIJD Photo] 율동공원 할미꽃2 250407 (35) | 2025.04.12 |
---|---|
[NIJD Photo] 우아하고 기품있는 꽃, 백목련 250328 (37) | 2025.04.02 |
[NIJD Photo] 노란 요정들의 춤사위, 산수유꽃 250328 (32) | 2025.04.01 |
[NIJD Photo] 내가 붙여준 이름, 금곡매 250328 (34) | 2025.03.31 |
[NIJD Photo] 세상을 노랗게, 봄의 전령사 개나리 250328 (22) | 202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