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蓮(목련) - 작자 미상
白玉堂前白玉花 (백옥당전백옥화) 백옥 같은 집 앞에 백옥 같은 꽃이 피니
夜深如月色分明 (야심여월색분명) 밤 깊어도 달과 같아 그 빛이 분명하네
東風吹落誰人惜 (동풍취락수인석) 봄바람 불어 떨어지면 누가 아까워할꼬
香滿空庭獨有情 (향만공정독유정) 향기 가득한 빈 뜰에 홀로 정이 남았네




목련 (도종환)
가장 깨끗한 몸짓으로
가장 눈부신 빛깔로
이 봄 한철을
살다 가려 합니다
누구의 눈길도
머물지 않는 곳에서
차가운 바람 속에
하얀 넋 하나 피워 물고
당신 오실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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