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촬영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개비는 울음소리뿐, 성호호수연꽃단지 170711 어제 밤까지 억수로 퍼부은 집중호우가 여기저기 물난리를 가져왔다. 오늘 아침부터 개여서 몇일간 찜통더위에 들어갔다가 주말에는 다시 비가 온다는 예보다. 장맛비 때문에 야생화도, 요즘 절정인 연꽃도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세미원을 또 가기도 뭣하고, 경기도 동남지방의 연꽃단지를 검색해보니 이천의 성호호수 연꽃단지가 소개된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1리에 있는 이 연꽃단지는 2008년에 이천시가 조성한 연꽃단지이다. 이 곳은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가 불편하지만, 개개비라는 새 때문에 조류사진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아직 날씨는 흐리다. 우선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부터 한다. 넓이 2.9 ha의 단지에 홍련, 백련, 황련의 연꽃이 별도로 단지가 만들어져 있다. 중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