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Anagallidium dichotomum (L.) Griseb.
- 용담과
- 대성쓴풀속
- 다년초이다.
- 꽃말 : 지각(知覺)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 분포지역 : 강원도 태백산
- 잎은 대생하고 박막질로 3~5맥이 있으며 근엽은 주걱형으로 길이 2~3cm 나비 0.6~1cm이고 끝은 둔하며 밑은 가늘고 길게 되어 엽병으로 되나 경엽은 엽병이 짧아져 없어지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0.5~2cm 나비 0.5~1cm이다.
-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네모지며 연약하고 황록색을 띠며 차상분지하다.
-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가지와 줄기 끝이나 잎짬에 달리고 화경은 가늘며 길이 1~4cm이고 밑으로 드리운다. 꽃받침의 열편은 난형이고 화관 길이의 1/2 정도이며 화관 열편은 난형이고 안쪽 기부에 2개의 선상체가 있으며 수술 기부에 모상연이 있는 열편이 있다.
- 과실은 삭과로 난형이다.
- 높이 10cm내외이다.
1984년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학명은 있으나 우리말 이름이 없었다. 처음 발견한 학자가 자생지의 위치를 대성산이라고 착각하여 '대성쓴풀'이라고 명명했다는 일화가 있다. 강원도 태백산에 분포하며, 시베리아, 몽골 및 중국 동북지방에 분포한다.
남한에서 발견된 개체군(個體群)각주1) 이 고작 2개뿐이고, 개체(個體)각주2) 의 숫자도 많지 않다. 게다가 자생지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등산로 주변이어서 남획의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대성쓴풀 (태백 검룡소 2018년 4월 28일 촬영)
대성쓴풀 (태백산 2020년 4월2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