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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출사/강원권

정선바위솔, 정선 소금강 181020

야생화클럽 올해 마지막 출사에서 만난 정선바위솔이다.

지난 여름철 극심한 더위와 가뭄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고

타는 더위와 목마름을 견디고 살아남아 꽃을 피운 다육이가 애처럽고 대견하다.

 

 

 

 

 

 

 

 

 

 

 

 

 

 

 

 

 

 

 

강원도 정선군의 바위틈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9cm쯤이고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원형으로 길이 1-3cm, 폭 1-2cm이며,

끝은 좁아져 가시처럼 뾰족하고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녹색을 띤다.

 

 

 

 

 

 

 

 

 

 

 

 

 

 

 

 

 

 

 

바위솔이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이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의 수꽃에 해당하는 부분의 모양을 닮았다.

오래된 고가의 기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서 일명 와송(瓦松), 기와버섯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