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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서울특별시

2019 서울장미축제 190521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꽃의 여왕 장미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벌써부터 남녘에서는 장미 축제 소식이 올라오고, 서울에서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랑천 서울장미공원에서 장미축제를 한다.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의 중랑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전력 등이 후원한다.

 

 

 

 

 

 

 

서울장미축제는 올해가 5회째이지만 서울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미 축제여서 축제 기간에는 사람에 치여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마침 본축제 전에 리틀로즈페스티벌이 있어 본축제 3일전에 아내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7호선 태릉입구역 8번출구에서 묵동교를 건너니 바로 거대한 '서울장미공원 문주'가 우리를 맞아준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장미 터널이 시작된다.

본축제 3일전이라 아직은 꽃이 덜 피어서 장미 터널이 좀 썰렁하고 평일 아침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많지 않다.

 

 

 

 

 

 

 

 

 

 

'장미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저 아래 중랑천 둔치에도 장미 꽃밭을 넓게 조성해 놨는데 거기는 제법 장미가 많이 피었다.

부부 장애인도 인파를 피해 일찍 꽃구경을 나오셨나보다.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엔 아직 공연이 없어 썰렁하다.

본축제가 시작되면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결 돋구리라.

 

 

 

 

 

 

'수림대장미정원'이다. 여기가 서울장미축제의 중심지이다.

여기에는 장미도 많이 피었고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 있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다.

 

 

 

 

 

 

 

 

 

 

 

 

 

 

 

 

 

 

 

 

 

 

 

 

 

 

 

 

꽃밭 주변에는 의자가 배치된 휴식 공간이 많아 꽃구경하고 사진 찍는 간간이 앉아서 쉴수도 있다.

또한 꽃밭도 수종별로 다양하게 장미가 식재되 있어 장미 하나하나를 크로즈업해서 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수림대장미정원을 지나서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장미터널'이라는 이름하에 장미 수종별로 모양을 달리하는 터널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장미터널이 서울장미축제의 주제인것 같다.

아마도 본축제 때는 이 터널 아래 꽃길을 인파가 한 덩어리가 되어 밀려가야 하리라.

 

 

 

 

 

 

 

 

 

 

 

 

 

 

 

 

 

 

 

 

장미 터널이 지루해질 때쯤 '장미신전'이라는 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왼쪽으로 나갈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터널 밖으로 빠져 큰길을 향해 나가면 지하철 7호선 먹골역으로 연결이 되는것 같다.

 

 

 

 

 

 

 

 

 

또 다시 장미터널은 이어진다.

 

 

 

 

 

 

 

 

 

 

 

 

 

 

 

 

종합안내소가 나오는 곳에 장미사진전시회 장소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 구경도 할겸 잠시 쉬어간다.

 

 

 

 

 

 

장미 터널의 종점에서 더 가면 '장미분수공원'도 있고 볼거리가 더 있긴 하지만 아직 오픈이 안된것 같다.

상당히 오랜 시간 걷고 찍느라 이젠 힘이 든다.

여기서 장미축제장을 벗어나 큰길을 찾아 10분쯤 걸으면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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