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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성지순례/서울대교구

<국내성지126>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터 190915

1984년 5월 6일 여의도 광장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신앙 대회와 103위 순교 복자 시성식'을 거행하였다. 한국 천주교회 순교 복자 김대건 안드레아와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101위를 성인의 반열에 올리고 전 교회에서 그들을 경건히 공경해야 함을 선포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역사적인 시성 선언으로 한국 천주교회 103위 성인이 탄생하게 되었다. 더욱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103명의 복자를 성인의 반열에 올림으로써 한국 교회에 새로운 빛을 부여 하였다.

100년이 넘도록 계속된 박해 중에 만여 명이 순교하였지만 기해박해(1839년), 병오박해(1846년), 병인박해(1866년) 때 순교한 이들 가운데 1925년에 79위, 1968년 24위가 시복되었고, 1984년 이들 모두 시성의 영광을 받았다.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표석 전면에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라는 제목 아래 "이 땅에 빛을! 한국의 103위 순교자를 성인 반열에 올리노니, 세계 교회가 공경하기를 바랍니다.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라는 시성 선언문 일부가 새겨져 있다.

 

(한국천주교성지순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 공원 내 잔디마당 언덕

지하철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여의도 공원 12번 출입구로 진입

 

순례 확인 스템프  :  서울대교구 역사관 (명동성당 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시성식 장면

 

 

 

 

 

103위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