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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매화나무

학명 : Prunus mume

분류 : 장미과 상록활엽소교목

꽃말 :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

개화시기 : 백색, 홍색, 청색의 꽃이 3~4월에 핀다.

 

매화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교목이다. 키는 4~ 5m쯤이고,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기로 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이른 봄에 흰색 · 분홍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향기가 좋다. 7월에 녹색의 열매가 노랗게 익는데, 이것을 매실이라고 한다. 매실은 익은 뒤에 먹거나, 익기 전에 따서 술을 담근다.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 지방에서 잘 자란다.

예로부터 4군자(매화,난초,국화,대나무) 중 으뜸으로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선비들은 매화를 지조의 상징으로 여기고 매화를 닮은 고결한 삶을 살기위해 늘 가까이 해 왔다. 그래서 매화의 꽃말도 고결, 고귀, 정조, 결백, 인내, 충실 등으로 불러왔다.

 

매화나무는 3~4월에 꽃을 피우는데, 꽃의 색갈에 따라 백매 (흰색), 홍매 (연분홍,진분홍,다홍색), 청매(초록색), 황매(노란색)로 크게 구분하며, 화엄사 홍매화처럼 홍매 중에서도 검붉은색의 매화를 구분하여 흑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꽃잎이 한 장이냐 두 장 이상이 겹으로 피느냐에 따라 홑꽃과 겹꽃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꽃잎이 5장 이상이면 만첩매로 구분하여 만첩백매화, 만첩홍매화라 부른다.

참고로 전국적으로 각 지역에 심은 이들의 이름을 딴 매화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는 4그루이다.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484호), 구례 화엄사 길상전의 '백매'(485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486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488호) 이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흑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지는 못했지만, 그 독특한 검붉은색으로 인해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전국 최고의 매화로 여기고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청매는 매화와 봉오리를 싸고 있는 겉잎이 초록색을 띈다.

 

 

백매화 (꽃말 : 결백, 미덕)

 

백매화 (분당 탄천  2017년 4월 2일 촬영)

 

 

백매화 (분당 탄천  2019년 4월 1일 촬영)

 

 

백매화 (창덕궁  2016년 4월 1일 촬영)

 

 

백매화 (창덕궁  2017년 3월 30일 촬영)

 

 

백매화 (거제 지심도  2017년 3월 6일 촬영)

 

 

백매화 (양산 통도사  2019년 2월 10일 촬영)

 

 

백매화 (구례 화엄사  2019년 3월 19일 촬영)

 

 

 

 

홍매화 (꽃말 : 고결, 결백, 충실, 인내)

 

홍매화 (서울 봉은사  2017년 3월 15일 촬영)

 

 

홍매화 (서울 봉은사  2020년 3월 16일 촬영)

 

 

홍매화(자장매) (양산 통도사  2019년 2월 10일 촬영)

 

 

흑매화 (구례 화엄사  2019년 3월 19일 촬영)

 

 

만첩홍매화 (창덕궁  2016년 4월 1일 촬영)

 

 

만첩홍매화 (창덕궁  2017년 3월 30일 촬영)

 

 

만첩홍매화 (창덕궁  2019년 3월 29일 촬영)

 

 

 

청매화 (꽃말 : 맑은마음, 인내)

 

청매화 (창덕궁  2019년 3월 29일 촬영)

 

 

 

 

능수매화 (양산 통도사  2019년 2월 1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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