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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참골무꽃

학명 : Scutellaria strigillosa Hemsl.

분류 : 꿀풀과 골무꽃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고귀함,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원산지 : 한국

분포 : 중국, 대만, 일본 등지

서식지 :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의 바닷가 모래땅

개화시기 : 7 ~ 8월

 

잎 :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수평하거나 둥글며 길이 1.5~3.5cm 폭 1~1.5cm로서 양면에 털이 다소 있거나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낮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7~8월에 피며 자주색으로서 상부의 엽액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mm로서 꽃이 진 다음 길이가 5mm에 달하며 위쪽 겉에 부속편이 있고 2개로 갈진다. 화관은 길이 2-2.2cm로서 밑부분에서 거의 직각으로 서고 수술은 4개이다.

줄기 : 높이 10-40cm이고 네모지고 곧게 서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모서리를 따라 위를 향해 잔털이 밀생한다

 

열매를 감싸고 있는 꽃받침통의 모양이 바느질할때 사용하는 골무와 닮았다하여 골무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골무꽃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만도 12종류가 넘는다.

참이라는 접두어는 진짜라는 뜻이고, 참골무꽃은 잎의 폭이 좁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의 결각이 거의 없다. 꽃이 잎과 줄기사이에 달린다.

 

 

무의도 하나개해변의 참골무꽃 (2014년 6월 25일, 2015년 6월 25일 촬영)

 

 

 

 

 

 

 

 

 

 

 

 

 

 

 

참골무꽃 (무의도 2016년 6월 17일 촬영)

 

 

 

 

 

 

 

 

 

 

 

 

 

광릉골무꽃

 

학명 : Scutellaria insignis Nakai

분류 : 꿀풀과 골무꽃속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5 ~ 6월

잎 : 잎은 길이 4-10cm 나비가 1.2-4.5cm로서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중앙부의 것이 가장 크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대생한다. 가장 윗부분의 잎은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꽃 :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3.5cm로서 연한 하늘색이며 정생하는 총상화서에 달리고 곧게 서며 포는 길이 5-10mm로서 선상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소화경은 길이 4mm정도이다. 꽃받침은 길이 4mm정도이지만 꽃이 진 다음에는 길이가 7mm에 달하며 화관통부는 겉에 선모와 털이 있고 윗부분이 순형이며 하순에 자주색 점이 있다

줄기 : 높이 40-70cm이고 곧게 자란다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물이다. 광릉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앞에 광릉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서울주변에서 보이는 골무꽃은 대부분 광릉골무꽃이다.

잎이 타원형 또는 난상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아주 짧다. 뒷면에 털이 없으며 꽃이 직립한다.

 

 

경기도 광주시 M산의 광릉골무꽃 (2015년 6월 10일 촬영)

 

 

 

 

 

 

 

 

 

 

광릉골무꽃  (경기도 광주시 M산  2017년 6월 5일 촬영)

 

 

 

 

 

 

 

 

 

 

 

 

 

 

 

 

 

광릉골무꽃 (2019년 5월 31일 촬영)

 

 

 

 

 

 

 

 

 

 

 

 

 

 

 

 

 

 

 

 

광릉골무꽃 (광주시 문형산  2020년 5월 30일 촬영)

 

 

 

 

산골무꽃

 

학명 : Scutellaria pekinensis var. transitra (Makino) H. Hara

분류 : 꿀풀과 골무꽃속 여러해살이풀

서식지 :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높고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 혹은 반양지

분포지 :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길이 2-4cm, 폭 1.5-2.5cm로서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이며 질이 얇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다소 심장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1~2cm이다.

꽃 :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총상꽃차례는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모양의 포 가장자리에 1개씩 달려 모두 한쪽 방향을 향하며 꽃차례는 길이 3-6cm로서 퍼진 샘털이 있거나 털이 없고 꽃자루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꽃이 필 때는 길이 2-2.5mm이지만 열매가 익을 때는 길이 5mm로서 상순에 부속편이 있다. 꽃부리는 밑부분이 굽어 위를 향하며 길이 15~20mm로서 끝이 양순형(兩脣形)으로 갈라지고 상순은 하순 길이의 1/2정도이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모두 끝이 둔하다. 수술 4개 중 2개는 길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줄기 : 높이 15-30cm이고 원줄기에 위로 굽은 백색 털이 다소 밀생하며 네모가 진다.

 

          

골무는 옛날 여자들이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꽃의 모양이 꼭 골무처럼 생긴 것이 골무꽃인데, 골무꽃은 주로 들에서 많이 자라지만 산골무꽃은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고 해서 앞에 ‘산’ 자를 붙였다

산골무꽃은 각시골무꽃, 광릉골무꽃, 그늘골무꽃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산골무꽃  (남한산성  2017년 6월 3일 촬영)

 

 

 

 

 

 

 

 

 

 

 

 

 

 

 

 

 

 

 

 

 

떡잎골무꽃

 

학명 : Scutellaria indica var. tsusimensis (Hara) Ohwi.

분류 : 꿀풀과 골무꽃속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5 ~ 6월

 

잎 : 잎은 대생하며 심장형 또는 원형이고 둔두 심장저이며 길이가 2-4cm로서 표면의 맥이 들어가 있다.

꽃 : 꽃은 5-6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2줄로 달리고 꽃받침잎은 길이 3mm에서 6-7mm로 자라며 위쪽에 원반상의 부속체가 있고 겉에 털이 있다. 화관은 밑부분이 꼬부라져서 곧추서며 길이 18-22mm이고 하순이 넓으며 앞으로 나오고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로서 그중 2개가 길다

줄기 : 긴 퍼진 털이 많으며 원줄기는 둔한 사각형이고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추선다

 

잎이 삼각상 심장형. 골무꽃에 비해 잎맥이 깊어 잎이 쭈굴쭈굴해 보인다. 꽃이 직립한다.

 

 

안면도 떡잎골무꽃 (2015년 6월 19일 촬영)

 

 

 

 

 

떡잎골무꽃  (안면도  2017년 6월1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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