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탕폭포를 벗어난 우리는 임꺽정이의 전설이 서린 고석정으로 간다.
천하의 임꺽정이도 코로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지 마스크를 쓰고 방문객에게도 마스크를 쓰라고 권유하고 있다.
고석정에도 봄의 신록이 한창이다. 겨울 동안 설치했던 부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가끔 유람선이 보인다.
여기에는 고석정 정자 주변에 수달래가 많다. 역시 만개 시기를 잘 맞춘 것 같고,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본 것과 비교해 볼 때 올해의 생육 상태가 무척 좋은 것 같다. 아주 때를 잘 맞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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