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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전라북도

임실여행,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231104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13-1
입장료 : 3,000원
매주 월요일 휴무
방문일자 : 2023년 11월 4일,  맑음
 
 
 
옥정호는 1927년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거대한 인공호수이며,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완공되면서 그 구역이 더 넓어졌다. 호수 안에 있는 붕어섬도 그때 생긴 섬으로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계절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을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에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입을 통해 유명세를 이어왔던 곳이다.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m2이고, 2017년까지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나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 후 경관조성을 통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었고, 2022년 10월에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옥정호 출렁다리
 

붉은 원 안의 건물이 옥정호와 붕어섬이 잘 보이는 국사봉전망대이다.

 

 

 
붕어섬 밖에서 보는 출렁다리 모습
 

 
국사봉전망대에서 보는 옥정호와 붕어섬
 

국사봉전망대

 
옆의  요산공원에는 임진왜란 때 호성공신 최응숙이 지은 정자 양요당과 섬진강댐 건설로 수몰된 실향민들의 슬픔을 달래주는 망향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