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1월 6일
장소 : 리조트 소노벨 단양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87-17 (상진리)
전화번호 : 1588-4888
1946년생이 주축인 경북중고등학교는 기수로도 46회이다. 그들이 올해로 졸업 60주년을 맞았고 나이로는 80세가 되어 팔순을 맞았다. 이에 전국에 있는 동기생들이 단풍의 고장 단양에 모여 한판 잔치를 벌이고 단체 관광을 하였다.
참석 인원 : 총 204명
서울 수도권 지역 : 122명(부인 40명 포함)(관광버스 4대)
대구, 부산, 경주, 포항, 안동 등 전국 : 82명(부인 32명 포함)(관광버스 2대)



서울에서는 4대의 관광버스를 지역별로 배치하여 9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1시에 장회나루휴게소에 도착 점심식사를 한다.






식당 창밖으로 내다 보이는 풍경이 범상치 않아 식사를 마치고 풍경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가본다.



이곳이 바로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터로 유람선 타고 가면서 보는 구담봉, 신성봉, 옥순봉이 있는 곳이다.





단양으로 들어서기 전의 외곽 풍경이 아름답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지나서 소노벨 리조트에 도착한다.


소노벨 리조트는 동관과 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의 오른쪽이 동관으로 주로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왼쪽 작은 건물이 서관으로 객실과 연회장 및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동관에 객실 배정을 받았다.



객실 배정은 부부는 한 객실, 싱글은 3명 당 하나의 객실을 배정했는데, 나는 620호실에 윤덕성, 양건호와 같이 배정을 받았다. 객실은 더블 베드 룸 하나와 온돌방 하나, 거실과 2개의 욕실이 딸려 있는데, 시설은 일반 콘도 수준이다. 아래 사진은 6층 로비에서 내려다본 전면 광장의 모습이고, 다음 장은 객실에서 본 뒷면의 마운틴 뷰이다. 가을이 듬뿍 물들어 있다.


오후 5시부터 4시간에 걸쳐 서관의 소노벨 대공연장에서 잔치가 시작된다. 먼저 기념식에 이어 초청 예술인의 공연과 동기들의 공연 그리고 즐거운 만찬을 하는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호석 총무의 사회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판소리 명창 양은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예술인 초청 공연에는 주로 고전풍의 음악들로 이루어졌다.

광개토 사물놀이 / 대북합주 '승천'

소프라노 이빛나 / '그리운 금강산', '우리는',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갠 날'

홍승희 경기민요 / '영암아리랑', '아리랑 연곡', '배띄워라'

양은희 남도민요 /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광개토 사물놀이 / '놀이판 굿'


동기생과 부인들의 공연 / 사회 조중하와 양은희 명창

동기 전선봉의 축시 '우리 모두 경북의 이름으로'를 이수담 동기의 부인 유인순 여사가 낭송


서울 동기회장 김세철의 춤 / '한량무'와 '청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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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동과 안규소의 열창 / '선창', '모란동백'


양은희 명창의 열창과 백영부 부인의 고전무 / '울어라 기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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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동기생 부인 합창 / '오빠생각', '희망의 속삭임', '언덕 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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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 안재수와 김세철의 이중창 / '권주가', '밀양아리랑'



동기생 박중걸의 우리 가곡 / '사랑하는 이에게'

대구 동기생 부부 합창 / '동무생각', '하숙생', '우정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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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과 부인들의 열창에 푹 빠진 청중들의 표정



기념 공연을 끝내고 즐거운 만찬에 들어가다.
케이크 커팅

건배사 / 좌로부터 부산동기회장 이용웅, 대구동기회장 성진용, 서울동기회장 김세철

즐거운 만찬이 시작되다.






다음날 아침 6대의 버스를 타고 온달 관광지와 도담삼봉 관광에 나서다.(온달관광지와 도담삼봉은 별도의 포스팅을 합니다.)




관광을 마치고 전 인원이 장다리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200명이 넘는 대부대가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와 능력이 있는 식당이 쉽지 않은데 장다리식당은 평소에 훈련이 되어 있는지 많은 인원을 일사불란하게 잘 소화했다. 식사의 내용도 단양 특산물인 마늘과 떡갈비를 중심으로 맛깔나게 잘 구성했다.


이제 만나서 반가운 회포도 풀었고, 관광도 즐거웠고, 맛있는 음식도 포식했으니 남은 건 헤어지는 일이다. 헤어지기는 싫지만 각자가 자기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야 하니 어쩔 수가 없다. 십 년 후 칠십&90에 다시 만난다면 과연 얼마나 참석할 수 있을까? 우짜든동 살아남아 그때 다시 만나기로 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석별의 정을 나눈다.


200명이 넘는 80노인들을 이끌고 하나의 사고도 없이 전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하느라 사전 답사 기획 준비 진행 전반에 걸쳐 고생들 하신 서울 대구 회장이하 총무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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