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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관람/미술전시회

백남준의 다다익선(The More the Better),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장소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층 로비
전화번호 : 02-2188-6000
전시명 : 다다익선 (The More, th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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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디오 아트의 개척자, 백남준
백남준(1932~2006)은  '텔레비전'이라는 매체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이다. 그는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기술을 인간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했다. "예술은 사기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기술 문명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이 담겨 있었다.
 
2. 대표작 : <다다익선, The More the Better>
1.3톤에 달하는 이 거대한 탑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로비에 설치되어 있으며, 백남준 예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특징
압도적 규모 : 총 1,003대의 브라운관 모니터가 쌓여 있는 높이 18.5m, 지름 7.5m의 거대한 철골 구조 탑이다.
숫자의 의미 : 1,003이라는 숫자는 10월 3일 개천절을 상징하며, 한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 건축가 김원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석탑 모양을 형상화했다.
영상 콘텐츠 : 세계 각국의 문화적 요소들이 빠른 속도로 편집되어 상영되며, 이는 전 세계가 연결되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개념을 시각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