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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전라북도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 : 정읍 구절초 꽃축제 261015

장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926-65 (매죽리 571)
구절초 지방정원
전화번호 : 063-539-5696~5699
축제 일자 : 2026.10.8(목) ~ 10.18(일)
답사일자 : 2026.10.14 (목), 맑음 (최적기)
촬영 카메라 : Panasonic Lumix 5
매표시간 : 08:30 - 17:30
입장요금 : 성인 7,000원 (상품권 환급 4,000원)
청소년, 경로우대 : 5,000원 (상품권 3,000원)
어린이 : 3,000원 (상품권 2,000원)
 

오늘은 이번 여행의 주 목표인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의 구절초를 보러  가는 날이다. 오전 8시에 대천 파로스 콘도를  출발하여 2시간을 달려 오전 10 시경에 산내면 매죽리 지방정원 구절초 축제장에  도착하였다. 당초 목표는 축제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었는데, 도착하니  행사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제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행사장 입구에 있는 매표소까지 약 300m 정도를 걸어서 가야 했다.


다리  위에서 건너다본 제1주차장의 모습인데,  이미 관광버스와 승용차량으로 주차장이 가득 찼다. 오늘이 목요일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많이 왔다.


'꽃바람순정문'이란 간판이 달린 한옥 대문을 지나 매표소에 이른다.


경로우대로 한 사람당 입장료 5,000원을 내고 3,000원짜리 정원사랑상품권을 받는다.


먹거리 장터 앞에서 인증샽을 찍고, 상품권으로 참모싯잎 송편 6,000원어치를 사서 점심식사를 대신한다.


본격적으로 구절초정원 탐방에 들어간다. 넓은 동산 전체가 구절초로 도배를 했다. 이처럼 넓은 면적에 완벽하게 구절초를 길러낸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울창한  송림과 구절초가 잘 어우러지고 있고 곳곳에 쉼터를 겸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구절폭포가  있는 곳이다. 폭포를 배경으로 구절초를 사진 찍으려면 저 아래 물결정원이 있는 평지에 내려가야 하는데 가파른 돌계단을 한참을 내려가야 해서 망설이다 아픈 허리를 추스르며 조심조심 내려간다.


힘들었지만  내려가길 잘했다고 자평하며 아내가 기다리는  산정으로 다시 올라와 구절초 향기를 맡으며 꿀을 빠는 벌들과 동무를 한다.


아래쪽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심어놓은 곳도 있어서 종일 흰색에 익숙해진 눈에 새로운 느낌을 준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들꽃정원이다. 꽃밭도 아름답고, 조형물들도 재미있고, 둘레를 순환하는 꽃열차도  재미있어 보이는데 거기까지 가기에는 역부족이다.


아쉬움을 안고 마지막 구절초  군락을 담으며 행사장 본부와 먹거리촌이  있는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

 
즐겁고  향기로운 하루였다.
 

 

정읍구절초지방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9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