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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서울특별시

하늘공원 억새축제 1510

지금쯤이면 하늘공원의 억새가 절정이 아닐까?  이제 야생화 탐사도 없으니 억새 구경이나 하려고 토요일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전철을 탔다.

오전 10시경에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리는데 이 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웬걸 알고보니 오늘이 억새축제 마지막 날이다. 10월 10일 (토요일) 부터 10월 17일 (토요일)까지 8일간 축제를 했는데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인 것이다.

 

 

 

 

맹꽁이 전기차 타는 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언제 차례가 돌아올지 기대난망이고 차라리 오늘은 축제장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의미와 재미가 있을 것같아 처음부터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부터 담고 나도 하늘계단을 걸어 올라 가기로 했다.

 

 

 

 

 

 

벌써 하늘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인파가 대단한데 축제와 상관없이 아침 운동을 하고 돌아가는 사람들과 함쳐 복잡하기 그지 없다.

 

 

 

 

 

 

 

 

 

 

 

 

 

 

하늘공원 축제장 입구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방송국 차량까지 벌써 대기하고 있다.

 

 

 

 

 

 

아침 했살을 받아 역광에 반짝이는 억새 들판이 장관이긴 한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어 흰빛 보다는 누런 빛갈이 더 진하다. 축제를 처음 시작한 지난 주가 절정이었던 것같다. 주최측이 시기 선택을 잘 한것 같다.

 

 

 

 

 

 

 

 

억새밭 안으로 들어가기 보다 일단 외곽을 한번 돌아 보기로 했다.

 

 

 

 

 

 

 

 

 

 

반바퀴 돌고나니 중앙에 행사를 했던 흔적들이 남아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전망대 위로 올라가 본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뺑 돌아가며 억새밭 전경을 담아 본다.

 

 

 

 

 

 

 

 

 

 

 

 

 

 

전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본다.

 

 

 

 

 

 

어느덧 오후 1시가 지나 있어 배가 고프다. 외곽에 있는 휴게시설로 돌아와 가져간 빵과 음료수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뒤 언덕 아래를 내려다 보니 성산대교가 길게 했볕아래 누워 있다. 미세 먼지만 아니었으면 좀더 선명하게 보였을 텐데.....

 

 

 

 

다시 억새밭 한 가운데로 들어가 본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뻑 즐기고 있다. 억새바위 소원빌기에 이 어린아이도 빌어야 할 절절한 소원이 있나보다.

 

 

 

 

 

 

 

 

오후 4시, 했살도 이제 서쪽에서 비스듬히 비쳐오는데 갈수록 사람은 많아진다. 아마 야간행사를 즐기려 지금 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포토존에는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내려오는 길은 일방통행인데도 사람의 행렬이 꽉 차서 밀려 내려온다. 사진을 찍기 위해 행렬에서 이탈하면 다시 행렬로 들어가기도 어렵다. 그래도 돌아가는 사람보다 새로 오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하늘공원 억새  (2013년 10월 23일 촬영)

 

 

 

 

 

 

 

 

 

 

 

 

 

 

 

 

 

 

 

 

 

 

 

 

 

 

 

 

 

 

 

 

 

 

 

 

 

 

 

 

 

 

 

 

 

 

 

 

 

 

 

 

하늘공원 억새  (2012년 10월 20일 촬영)

 

 

 

 

 

 

 

 

 

 

 

 

 

 

 

 

 

 

 

 

 

 

하늘공원 억새  (2012년 11월 13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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