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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선자령의 여름꽃 200812 올해는 선자령의 여름꽃들 중에서 애기앉은부채를 멋지게 담아오는 것이 야생화 출사 목표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선자령 여름꽃 출사를 5년째 갔지만 두 번은 타이밍이 너무 일렀고, 세 번은 맑은 날을 골라서 갔는데도 선자령에만 비가 와서 숲 속 어두운 곳에서 애기앉은부채를 멋지게 찍기에는 불가능이었다. 8월 초순에 출사 일정을 잡아놓고 장마 때문에 계속 밀리다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서 비를 맞으며 출발했다. 아침 7시에 출발했지만 평일인데다 비도 뿌리고 있어서 교통 상황은 좋았고 여주를 지나자 비도 멎었다. 하지만 구 대관령 휴게소 아래는 맑아도 위는 비가 오는 정도로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선자령인지라 기대를 하지 않고 대관령 휴게소로 오른다. 운이 좋게도 날씨는 맑고 오랜만에 햇볕까지 난다. 하느님께.. 더보기
힐링명소, 대관령 하늘목장 180928 평창 백일홍 축제 관광을 마친 동백여행사 버스는 2018 동계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대관령면 수하리로 갔다. 여기서 황태요리를 제일 잘 한다는 황태회관에서 황태구이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관령의 양떼목장 체험을 갔다. 대관령에는 세 곳의 양떼목장이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이다. 우리 버스는 하늘목장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입장료가 대인 6,000원 소인 5,000원이고, 경노우대는 소인요금이다. 트렉터를 타고 목장을 한바퀴 도는 트렉터 마차 체험은 별도 6,000원이고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은 별도 10,000원을 내야한다. 단순한 힐링의 목적으로 산책로를 따라 목장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목장을 도는데 양떼들이 스스럼 없이 접근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