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관광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주 봉미산신륵사의 가을 191025 여주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짬을 내어 신륵사를 방문했다. 일주문에는 봉미산신륵사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산이라기보단 평지에 그것도 남한강 강가에 세워진 절집이라 산을 오르는 수고가 필요 없다. 절의 내용보단 멋진 가을 단풍 경치를 기대하며 일주문을 넘는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듯 일주문에서 불이문까지 약 200m 거리에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줄을 서있다.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초록과 노란색이 섞여 있는 은행나무 병풍 사이를 마침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고등학생들의 빨간색 유니폼이 조화를 이룬다. 불이문을 지나자 날아갈듯 서있는 누각과 그 주변으로 신륵사의 역사를 알려주는 안내판과 각종 공덕비들이 즐비하다. 신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