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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슈터

두 번째 에이지슈트, 봄날 한성cc 220422 오늘은 한성cc에서 고대65골프회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작년 11월 납회 후 지난 주 계곡회 월례회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골프를 친다. 오늘 멤버는 박대규 서윤석 이재현으로 모두 경제과 동기들이다. 날씨는 흐리지만 봄이 무르익은 한성cc는 온갖 꽃잔치로 화려하다. 대학 4년을 함께 한 옛친구들이 오랜만에 함께한지라 기억도 아스라한 옛이야기로 화기애애하다. 친구 좋아 꽃 좋아 분위기 좋아 골프도 그냥 마음먹은 대로 잘 된다. 18홀을 끝내고 받아든 스코어카드는 또 한 번 나를 기쁘게 한다. 재작년(2019.6.25) 첫 번째 에이지슈트(75타) 이후 오늘 삼 년 만에 두 번째 에이지슈트(78타)를 달성했다. 코스길이가 긴 한성cc White코스에서 달성한 에이지슈트여서 더욱 기쁘다. 관련글 더보기 .. 더보기
에이지슈터 기념패 190827 골프 동호회 한건회가 무더위를 피해 7월 한 달을 쉬고 오늘 제 203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오전 7시 반부터 시작해서 전반 나인홀이 끝날 때까지 조금씩 비가 내렸지만 아무도 중단하자는 사람이 없었다. 무더위 속에 뿌리는 비가 오히려 시원한 듯 6팀 24명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이날은 지난 6월 202차 월례회 때 에이지 슈트를 한 나를 위하여 집행부가 기념패를 만들어 와서 증정을 해주었다. 에이지 슈터가 된다는 것은 나의 골프 이력에서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일이니만큼 소속 단체가 기념패를 만들어 주니 더욱 빛나고 영광스럽다. 집행부에 감사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더보기
주님의 은총, 에이지슈트 75타, 금강cc 190625 오늘 뜻밖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75타로 에이지슈트(Age Shoot)를 했다. 에이지슈트(Age Shoot)란 전장이 6,300 야드 이상의 정규 18홀 골프코스에서 No mulligan, No touch, No okay의 조건하에서 자신의 나이 또는 그 이하의 스코어를 치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여주에 있는 금강c.c.에서 한건회 제 202차 월례회가 있는 날이었다. 우리 조는 아침 7시 26분에 서코스 1번홀을 첫조로 출발하였다. 아침 일찍 시작하는 골프는 몸의 리듬을 찾지못해 대개 전반 9홀은 스코어가 좋지 않은 것이 정상이다. 거기다 4일전 1박2일의 전주여행의 피로가 아직도 남아있는 상태여서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동반자들과 한담을 나누며 6번홀 까지는 파와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