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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정자

<한국누정197> 영주 천운정(天雲亭) 230308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651-31 (석포리) 건립시기 : 조선 선조 31년(1598), 1762년 현위치 이건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57호 답사일자 : 2023년 3월 8일, 맑음 천운정(天雲亭)은 조선 선조 31년(1598)에 백암 김륵(栢巖 金륵)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김륵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좌도 안집사의 명을 받고 전란을 평정하는데 이바지한 공헌으로 선무원종공신이 되었다. 벼슬은 이조참판을 역임하였으며 효종 4년(1653)에 자헌대부 이조판서에 증직 되었으며 정조 12년(1788)에 민절이란 시호를 받았다. 정자의 좌측에는 본채인 양진재가 있고 양진재 우측 별도의 공간에 건립되었으며 건립 후 2차례 옮겨져 1762년.. 더보기
<한국누정195> 영주 군자정(君子亭) 230308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500번길 133-21 (천본리) 건립시기 : 조선 선조 3년 (1570)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답사일자 : 2023년 3월 8일, 맑음 군자정(君子亭)은 이황 선생의 제자로서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긴 이덕홍(1541~1596) 선생이 공부하던 정자이다. 선생은 10여 세에 이황의 제자로 들어가 오로지 학문에만 열중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는 거북선을 육지에는 거북선 모양의 수레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백성을 구제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으며, 많은 책을 남겼다. 군자정은 조선 선조 3년(1570)에 지은 것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앞쪽에는 군자당이란 연못이 있고, 서쪽에는.. 더보기
<한국누정193> 영주 영훈정(迎薰亭) 230308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65 (영주동) 건립시기 : 조선 세조 14년(1468), 인조 22년(1644) 재건축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답사일자 : 2023년 3월 8일, 맑음 영훈정(迎薰亭)은 조선 세조 14년(1468) 군수 정종소(鄭從韶)가 사신을 마중하고 배웅하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처음에는 남정자(南亭子)라는 이름이었다. 중간에 폐지되었다가 조선 인조 22년(1644)에 신속(申洬)이 다시 세우면서, 퇴계 이황이 쓴 '영훈정'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현재 위치로 옮겨 지었다고 한다. 이 정자는 조선 후기에 보편화되었던 양반 가문의 정자와는 달리, 지방관이 관청용으로 세웠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당시의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 데 .. 더보기
<한국누정192> 영주 영주동 반구정(伴驅亭) 230308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로45번길 56-8 (영주동) 건립시기 : 조선 태조(1392년), 1720년 현위치 이건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4호 답사일자 : 2023년 3월 8일, 맑음 반구정(伴驅亭)은 1392년에 고려말 괴산군수, 김해부사 등을 지낸 사복재 권정(思復齋 權定, 1354~1411)이 고려의 멸망 소식을 듣고 고향에 내려와 지은 정자이다. 반구정이란 고려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처음에는 안동 임하면 도목촌 북쪽 지어실(현 예안면 기사리)에 세웠으나, 후손들이 1720년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정자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마루 4칸.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마루를 개방하지 않고 있지만, 들어 열 수 있는 문을 두어 개방시에 전체가 하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