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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정

<한국누정083> 제천 의림지 우륵정(于勒亭) 220719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 의림지 동쪽 건립시기 : 2007년 촬영일자 : 2022년 7월 19일, 맑음 우륵정은 제천시 의림지 동쪽 둘레길에 있는 정자이다. 우륵정(于勒亭)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고대 수리시설의 하나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이다. 의림지 축조설 가운데 신라시대 진흥왕(534-576) 때 우륵이 돌봉재에서 살았다고 하며 유적으로 우륵당 옛터와 우물로 사용했던 우륵정이 있었고 제비바위에서 가야금을 탔다고 전해 온다. 제천시는 2007년 의림지 명소화 사업으로 우륵의 예술 혼을 기리기 위해 옛날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이곳에 정자를 건립하고 우륵정이라 이름 지었다. 우륵정과 우륵대 우륵이 의림지의 석양 노을을 바라보면서 고향을 그리워.. 더보기
제천 의림지와 제림 220719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 명승 제20호,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11호 촬영일자 : 2022년 7월 19일, 맑음 제천 의림지(義林池)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호반의 둘레는 1.8km이고 수심은 8m이다. 제방을 따라 소나무.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어 제림(堤林)이라 불린다. 물과 숲이 주변의 우륵정, 영호정 및 경호루 등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의림지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쌓았다는 설과 조선시대 현감인 박의림이 쌓았다는 설이 전해져 왔으며, 지명분석에 근거한 삼한시대 축조설이 일반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전설로는 거북바위를 돌려 놓아 부자집이 몰락하였다는 이야기와 탁발승을 홀대하여 부자집이 몰락하고 그 자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