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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칠보산에 뜬 별, 덩굴박주가리 200703 3년 만에 수원의 칠보산을 찾았다. 칠보산은 일곱 가지 보물이 있어 칠보산이 됐다는데 나에게는 일곱 가지 보물 꽃이 있어 칠보산이다. 6월의 큰방울새란, 7월의 덩굴박주가리, 8월의 해오라비난, 끈끈이주걱, 땅귀개, 푸른여로, 흰어리연 이렇게 일곱 가지 보화(보물 같은 꽃)가 살던 곳이었다. 지금은 사람들의 발걸음 때문에 희귀 야생화는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중 덩굴박주가리가 지금도 남아 있을것 같아 오늘 찾아온 것이다. 덩굴박주가리 박주가리과 백미꽃속 다년생덩굴식물 꽃말 : 먼 여행 꽃은 7~8월에 피며 노란색 또는 자주색이며 연두색도 있다. 5개의 화관이 별 모양으로 펼쳐져 별이 뜬것 같고 자주색은 불가사리 모양도 닮았다. 덩굴박주가리 더 자세히 알기 : blog.daum.net/ygkgyou/179#n..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첫인사150815 출사일자 :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광복절) 날씨 : 맑음 동행자 : 달달이와 테디정 야클의 주흘이 수도권 밴드에 해오라비난초를 올리고 한그루가 네개의 꽃을 피웠으니 소문 내지 말고 조용히 다녀올 것을 당부했다. 나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꽃으로 아예 만나기를 포기한 몇종류 중에 하나인데 가까운데서 볼 수 있다니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야 할 일이다. 장소를 달달이가 알고 있으리라 짐작하고 카톡으로 연락하여 약속을 하고 9시에 야탑역 홈프러스 주차장에서 핔업하여 현장으로 달렸다. 달달이는 내가 남한산성에서 만나 안면이 있는 테디정 이라는 여자분을 동행해 와서 같이 합류했다. 한 10분정도 산을 오르자 산 중턱에 조그만 습지가 있고 그 주변을 보호하기위해 누군가 철조망을 쳐 둔 곳에 앙증맞고 외롭게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