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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회

감탄고토(甘呑苦吐)의 금강cc, 한건회 211123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금강cc의 이해타산 때문에 2021년 한건회는 한 번도 라운딩을 못했다. 총 8팀(32명)에 달하는 대형 단체인 한건회가 20년도 넘게 금강cc를 이용해 왔다. 그동안 내장객이 적어 골프장 운영이 어려울 때 한건회는 상호부조의 자세로 금강cc 만을 견지해 왔는데, 코로나 시국에 따라 내장객이 많아지자 수익성이 떨어지는 대형 단체에 대하여 방역 당국의 지침을 핑계로 매정하게 년 부킹을 거절해 버렸다. 단체를 4명씩 한 팀으로 나누어 개별 부킹을 해주고 단체 행사만을 금지하는 다른 골프장과는 사뭇 다른 약삭빠른 계산이다. 덕분에 한건회원 32명은 다른 골프장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올해 한 번도 라운딩을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더보기
에이지슈터 기념패 190827 골프 동호회 한건회가 무더위를 피해 7월 한 달을 쉬고 오늘 제 203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오전 7시 반부터 시작해서 전반 나인홀이 끝날 때까지 조금씩 비가 내렸지만 아무도 중단하자는 사람이 없었다. 무더위 속에 뿌리는 비가 오히려 시원한 듯 6팀 24명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이날은 지난 6월 202차 월례회 때 에이지 슈트를 한 나를 위하여 집행부가 기념패를 만들어 와서 증정을 해주었다. 에이지 슈터가 된다는 것은 나의 골프 이력에서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일이니만큼 소속 단체가 기념패를 만들어 주니 더욱 빛나고 영광스럽다. 집행부에 감사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