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백일홍 축제 관광을 마친 동백여행사 버스는 2018 동계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대관령면 수하리로 갔다.
여기서 황태요리를 제일 잘 한다는 황태회관에서 황태구이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관령의 양떼목장 체험을 갔다.
대관령에는 세 곳의 양떼목장이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이다.
우리 버스는 하늘목장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입장료가 대인 6,000원 소인 5,000원이고, 경노우대는 소인요금이다.
트렉터를 타고 목장을 한바퀴 도는 트렉터 마차 체험은 별도 6,000원이고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은 별도 10,000원을 내야한다.
단순한 힐링의 목적으로 산책로를 따라 목장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목장을 도는데 양떼들이 스스럼 없이 접근해 온다.
양떼에게 먹이를 사서 주는 먹이주기 체험장도 있다.
목장 둘레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니 저 멀리 바람의 언덕에 풍력 발전기도 보인다.
언덕 위에 올라서니 저 아래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도 보이고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언덕 넘어로 산책로는 이어지고 또 하나의 양떼 축사가 있다.
먹이주는 아이들과 양들이 친구가 됬다.
이어지는 목장과 산책로에는 벌개미취 동산이 향기를 뿜는다.
여기는 젖소목장이다.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얼룩소의 모습에서 평화와 힐링을 만끽한다.
두 시간 남짓의 산책과 양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국내이야기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출여행> 양양 낙산사 일출 190103 (0) | 2019.01.05 |
---|---|
단풍, 정선 소금강 181020 (0) | 2018.10.24 |
백일홍 축제, 평창읍 제방길 180928 (0) | 2018.09.29 |
힐링명소, 강릉솔향수목원 171019 (0) | 2017.11.24 |
힐링명소, 홍천 수타사산소길 171030 (0) | 2017.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