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욕심이 너무 많았던가 ? 야클의 라이렙스로부터 가평의 광릉요강꽃 번개출사를 통보 받고 원래 계획하고 있던 비수구미와 국립수목원의 광릉요강꽃 출사를 모두 포기하고 오직 라이렙스 번개를 따라가려고 감기치유에 전력을 기울였건만 아직 완치가 안되고 온 몸이 무겁다.
6시 45분에 상일동역에서 산천의 차에 편승하기위해 영등포구청역에서 5시 39분 5호선 상일동행 첫차를 타고 가노라니 식은 땀이 흐르고 허리도 아프고 온 몸에 힘이 빠져버린다. 도저히 산행을 할 것 같지 않아 청구역에서 내려 산천과 라이렙스에게 사정을 알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리를 느끼면서도 욕심이 앞서다가 결국은 몸으로부터 제지를 받고 주저앉은 꼴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거기서 멈출 수 있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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