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과 정선, 영월이 만나는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만항재는 해발 1,330m에 위치한 한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손꼽힌다.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고, 야생화들은 만항재의 운치를 더한다. 계절에 따라 야생화 구경과 피서, 단풍놀이, 그리고 함백산의 설경을 즐기러 찾아가기에 좋다.
5월에 찾아간 만항재 하늘숲공원에는 꽃쥐손이가 한창이다.
함백산을 향하여 길을 따라가며 희귀한 꽃들을 찾아 담는다.
함백산은 태백시와 정선군 사이에 우뚝 솟은 해발 1,572.9m의 산으로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태백,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 싸인 땅.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이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 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함백산 정상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오르며 함백산 특유의 야생화를 찾아 담으며 주변 풍광도 즐긴다.
여기서부터는 내려다 보이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정상에 있는 철탑이 보이는 곳에서 희귀식물 시닥나무를 만난다.
함백산 정상이다. 철쭉과 시닥나무 군락이 아름답다.
저 아래로는 태백산 바람의 언덕에 바람개비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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