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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강원도

Edwin 정의 고국방문, 자차 원주여행 220622

여행지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간현리), 소금산그랜드밸리

여행일자 :  2022년 6월 22일,  맑음

동행자 :  Edwin 정, 윤덕성

 

 

한화리조트 쏘라노를 출발하여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원주의 간현관광지에 조성된 소금산출렁다리를 보러 가기로 했다. 소금산출렁다리는 기존의 출렁다리에다 잔도와 울렁다리를 하나 더 만들어 '소금산그랜드밸리'로 확장을 했다.

소금산이라는 이름은 계곡과 산세가 금강산 처럼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는 말을 줄여서 '소금산'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소금산 입구의 식당가에서 강원도 전통음식인 메밀막구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소금산출렁다리 입구로 들어선다.

 

 

소금산의 높이는 해발 350m로 야트막한 편이지만 급경사여서 578개의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한다. 더운 여름에는 땀깨나 흘려야 한다.

 

 

출렁다리 진입구 옆에 사각의 포토죤이 마련되어 있다. 일단 Edwin을 위해 기록을 남긴다.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의 산악보행교로 2018년에 개장한 우리나라 출렁다리의 원조나 다름없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출렁이는 아찔함과 거칠게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의  절경이 환상적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삼산천이 감싸고 도는 간현관광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위로는 새로 건설된 잔도와 울렁다리의 모습이 일목요연하다.

 

 

출렁다리를 건너가 뒤로 돌아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다음은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를 이어주는 소금산잔도로 들어선다. 소금잔도는 높이 225m, 폭 1.5m, 길이 353m로 소금산 정상부 아래 절벽을 따라 산 벼랑을 끼고도는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암벽길이다.

 

 

다음은 스카이타워이다.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절경을 고도 220m 높이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소금산 울렁다리이다. 폭 2m, 길이 404m의 보행현수교로 까마득한 벼랑 위에서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절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2탄이다. 아래를 보고 걸으면 속이 울렁거린다고 울렁다리이다.

 

 

울렁다리 위에서 돌아본 스카이타워 모습

 

 

우회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본 소금산과 출렁다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