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Aconitum jaluense Kom. Subsp. jaluens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독의 여왕, 계모의 독, 악마의 뿌리
분포지 : 한국, 동부아시아, 러시아북동지역
서식지 : 속리산 이북, 깊은 산골짜기
잎 : 잎은 호생하며 긴 엽병끝에서 장상으로 3-5개로 깊이 갈라지고 밑부분의 것은 양쪽 첫째 열편과 중앙열편이 다시 3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점차 작어지며 전체가 3개로 갈라지거나 양쪽 첫째 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9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총상화서 또는 복총상화서가 원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엽액에서 나오며 소화경에 털이 많다. 꽃 전체 모양은 고깔이나 투구모양이다. 꽃받침잎은 꽃잎같이 생겼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뒤쪽의 것은 고깔같고 이마쪽이 뾰족하게 나와 있으며 중앙부의 것은 약간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2개이며 긴 대가 있고 가장 윗부분의 꽃받침잎 속에 들어있으며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우상으로 넓어진다. 자방은 3-4개로 털이 있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자란다.
꽃 모양이 병사가 쓰는 투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초오'라 불리는 투구꽃의 뿌리는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식물 전체가 독성이 있다. 어렸을 때 잎 모양이 취같은 산나물처럼 생겨 봄이면 사람들이 잘못 뜯어먹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투구꽃 (화악산 2013년 9월 20일 촬영)
투구꽃 (선자령 2013년 8월10일 촬영)
투구꽃 (남한산성 2014년 9월 14일 촬영)
투구꽃 (선자령 2015년 9월 19일 촬영)
투구꽃(흰색) (선자령 2015년 9월 19일 촬영)
투구꽃 (영덕 옥계계곡 2015년 10월 4일 촬영)
노랑투구꽃
학명 : Aconitum sibiricum Poir.
세뿔투구꽃
학명 : Aconitum austrokoreense Koidz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길이 6-7cm 폭 5-6cm로서 오각형 또는 삼각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밑부분의 것은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진 다음 각 열편의 끝이 결각상으로 갈라진다. 중앙부의 잎은 5개로 중열되며 열편은 능형으로서 서로 겹치고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위로 갈수록 삼각형이 되고 엽병도 짧아지며 끝이 뾰족해진다.
꽃 : 꽃은 9월에 피고 투구모양의 하늘색 꽃이 액생하는 총상화서로 달리고 소화경에는 털이 있다. 뒤쪽의 꽃받침은 앞에 부리가 있고 방한모같으며 길이 1.8cm정도로서 앞에 부리가 있고 옆의 꽃받침은 둥글며 밑의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고 모두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3-4개이다.
줄기 : 높이 60-80cm이고 곧게 자라며 화서 이외에는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세뿔투구꽃 (봉화 청량산 2015년 10월 4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