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Gueldenstaedtia verna (Georgi) Boriss.
분류 : 콩과 애기자운속 여러해살이풀
꽃말 :
잎 : 잎은 모두 근출엽이며 9-17개 소엽으로 된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엽병이 길고 길이 3-8cm이다. 소엽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0.5-1.5cm 폭 2-5mm로서 둔두 또는 첨두에 짧은 까끄라기같은 1개의 돌기가 있고 원저거나 설저이며 앞뒷면에 긴털이 밀생한다. 탁엽은 난형으로 긴복모가 있다.
꽃 : 화경(花莖)은 길이 4-9cm로서 긴 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잎이 없고 끝에 1-4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12-15mm로서 보라색의 접형화이다. 소화경은 짧고 꽃받침은 종형이며 길이 7mm로서 겉에 긴 백색 털이 밀생하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열편은 길이 3mm정도이다. 기판의 현부는 난형이고 끝이 파지며 익판은 장원형으로 용골판보다 길다. 자방에 긴 백색 털이 있다.
멸종 위기의 콩과 다년생 식물로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인근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세계적인 희귀종이라고 한다. 꽃이 자운영과 닮았다고
하여 애기자운이라고도 하며, 잎과 줄기 꽃자루에 까지 고운 털이 덮여 있어서 털새동부란 향명도 가지고 있다. 무덤가 또는 작은 동산의 양지바른쪽 잔디밭 또는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는 10cm 가량, 뿌리는 잎에 비해 다소 굵고 깊이 뻗어있는데, 전초를 황달. 이질. 타박상. 유선염. 종기등에 약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애기자운 (불로동고분군 2014년 4월 26일 촬영)
흰애기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