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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감

동백나무

학명  :  Camellia japonica L.

  • 차나무과(Theaceae)
  • 동백나무속(Camellia)
  • 동백 뜰동백나무
  • 상록활엽소교목
  • 꽃말 : 자랑, 겸손한 마음
  • 원산지 : 아시아
  •             
  • 잎이 호생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파상의 잔톱니가 있고 길이 5~12cm 나비 3~7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엽병은 길이 2-15mm로서 털이 없다.
  • 높이가 7m에 달하고 기부에서 갈라져 관목상으로 되는 것이 많으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소지는 갈색이다.
  • 꽃은 양성화로 적색이고 1개씩 액생 또는 정생하며 화경이 없고 반 정도 벌어지며 소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길이 1-2cm로서 난상 원형이고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길이 3-5cm로서 수술과도 합쳐지고 수술은 노란색으로 90~100개가 있다. 꽃밥이 황색이고 자방에 털이 없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다. 4월에 많이 개화한다.
  • 삭과는 지름 3~5cm로서 둥글고 녹색바탕에 붉은 색이 돌며 3실이고 백로 무렵에 성숙한다. 삭과의 과피가 떨어지면서 1.5~2cm 크기의 잣모양의 암갈색 종자가 떨어지며 3~9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 수고 15m 직경 50㎝까지 자란다.
  • (야생화클럽 웹식물도감)

 

  • 한국에서는 제주도 및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데 바닷가를 따라 서해안 어청도까지, 동쪽으로는 울릉도까지 올라와 자란다. 특히 울산광역시 온산읍 방도리에 있는 목도(目島)에는 동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동백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의 동백나무숲은 동백나무의 북한계선으로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의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제151호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은 제169호로, 전라남도 고창군 삼인리의 동백나무숲은 제 184호로,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리의 동백나무숲은 제 233호로 각기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전라남도 여수시의 오동도 또한 동백나무숲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음백과)

 

  • 동백꽃은 예부터 이루지 못한 사랑의 대명사였다. 멀리는 고려 말기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비롯하여 가까이는 미당 서정주의 〈선운사 동백꽃〉처럼 언제나 여인과 함께 등장한다. 동양의 꽃인 동백은 서양에 건너가서도 비련의 여인 이미지를 이어갔다. 동백은 프랑스 소설가 뒤마가 1848년에 발표한 소설 《동백꽃 부인(La Dame aux camlias)》의 주인공이 되었다. 원래 《동백꽃 부인》이 옳은 번역이나 일본 사람들이 《춘희(椿姬)》라고 해석한 것을 우리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창녀인 여주인공 마르그리트 고티에는 동백꽃을 매개로 순진한 청년 아르망 뒤발과 순수한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은 비극으로 끝나버린다는 줄거리다. 이 소설은 5년 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각색되어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다.

(우리나무의 세계1)

 

 

동백나무  ( 경상남도 지심도  2017년 3월 6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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