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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척추관협착증 치료경과 (1),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방에서 이재동교수의 진료하에 치료를 시작(4월1일)한지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처방된 약의 복용시 메스꺼움 증상 때문에 복용 방법을 바꿨고 허리근육의 견인치료를 추가했다. 의사의 지시중에서 계단 오르기를 못한 대신 하루 만보 걷기운동을 계속했고 한번도 빠짐없이 진료를 받았으며 약먹기와 발차기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별 차도를 모르겠다. 그만큼 술도 금하고 열심히 치료했으니 몸의 컨디션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장시간 걸었을 때 대퇴부와 다리 절임증상이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하긴 71년이나 써서 노화현상으로 발생한 병인데 그렇게 쉽게 고쳐지리란 생각은 않는다. 9월 말까지면 6개월간의 치료니까 무언가 달라지는 것이 있겠지. 그때까지는 묵묵히 의사 .. 더보기
척추관 협착증,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방을 찾아갔다. 작년말부터 많이 걸으면 저려오던 대퇴부가 이제는 30분을 걷지 못하고 저려서 쉬어야 한다. 좀 쉬고나면 저림이 호전되고 걸으면 또 저려오고..... 이것이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한다. 침구과 이재동교수의 특진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검사비 14만원을 내고 몇가지 검사를 받고 일주일에 두번 병원에 와서 벌침을 맞고 척추가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몸무게를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처방해 주는 약값이 일주일분 15만원이다. 이외에도 척추인대근육을 강화하기위해 내가 노력해야하는 운동이 하루 한시간 계단 오르기와 단계별 하루 1,000번 발치기를 해야 한다. 이렇게 모든걸 잘 해내면 척추관이 보강되어 건강한 여생을 보낼수 있단다.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퇴행성이긴 하지만 노력 여하에.. 더보기
2016년 2월 25일 오전 12:31 지난 겨울 두 달 동안에 작년 3월 블로그를 시작하기 이전에 찍었든 사진들을 정리하여 포스팅하는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2001년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이래 2013년 디지털 카메라를 사기 전까지 찍었든 필름카메라 사진과 국내외 여행사진까지 다 포스팅 하는데 꼬박 두 달이 걸렸던 것이다. 이로써 사진 수업을 받은 이후의 나의 모든 사진이 블로그에 총 집결 정리 되게 된 것이다. 즉 내 블로그는 내 사진 인생 전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봄이 왔으니 이제 부턴 좋은 모델의 야생화를 찾아 좋은 사진을 찍어야 한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블로그의 닉네임도 야클의 닉네임과 같은 노인장대로 바꾸고 디지탈 카메라 D800의 기능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렌즈도 나노코팅 105미리 마크로 VR 신형을 새로 사서 장비.. 더보기
2016 생활수칙 1. 過猶不及 過勞禁止 2. 先골프 後사진 3. 1日行事後 3日休息 4. 順天者存 逆天者亡 더보기
휴식과 재충전 앞을 다투어 피어나던 야생화도 지난달로 끝나고 아름답게 물들던 단풍도 이젠 끝이 났다.돌이켜 보면 올 한해는 그냥 바쁘게 지난 한 해가 아니라 치열하게 뛰어다닌 한 해였다. 3월 중순에 풍도출사부터 시작한 야생화 출사가 10월 중순 인천 을왕리의 애기향유 출사를 마칠 때까지 7개월 30주 동안에 42회의 출사를 기록했으니 결국 한주에 1.4회의 야생화 출사를 갔다는 얘기가 된다. 이 기간 출사에서 만난 야생화가 대략 500여종이 되는 것 같다. 2013년 8월에 야생화클럽에 가입하여 야생화 출사를 시작하였으나 2014년까지는 초보자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활동이 미진했으나 금년도 들어서면서부터 라일렙스, 꽁지, 달달이, 윤재영 회장 등의 도움으로 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이 분들께.. 더보기
2015년 5월 4일 오후 04:41 내가 욕심이 너무 많았던가 ? 야클의 라이렙스로부터 가평의 광릉요강꽃 번개출사를 통보 받고 원래 계획하고 있던 비수구미와 국립수목원의 광릉요강꽃 출사를 모두 포기하고 오직 라이렙스 번개를 따라가려고 감기치유에 전력을 기울였건만 아직 완치가 안되고 온 몸이 무겁다. 6시 45분에 상일동역에서 산천의 차에 편승하기위해 영등포구청역에서 5시 39분 5호선 상일동행 첫차를 타고 가노라니 식은 땀이 흐르고 허리도 아프고 온 몸에 힘이 빠져버린다. 도저히 산행을 할 것 같지 않아 청구역에서 내려 산천과 라이렙스에게 사정을 알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리를 느끼면서도 욕심이 앞서다가 결국은 몸으로부터 제지를 받고 주저앉은 꼴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거기서 멈출 수 있었으니 다행이다. 더보기
2015년 4월 30일 오전 08:35 결국 올게 왔나보다. 온 몸이 무겁고 콧물이 나며 기침이 나와서 상비용 감기약을 먹고 하루를 쉬었지만 증세가 별로 호전 되지 않는다. 내 체력의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게 마음속으로는 다짐을 하지만 내 의지대로만 안되는게 또한 사람의 일이다. 지난 토요일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 야클 전국정모에 참가하여 밤 늦게까지 고생을 했는데 일요일에 쉬지 못하고 어머님 제사 준비와 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동생과 마신 술이 가장 큰 화근이 됬다. 그리고 다시 화요일 한건회 골프에 참가하여 골프를 치고 왕복 장거리 운전을 하였으니 50대 젊은 사람이라도 탈이 났을 것이다. 이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무조건 쉬어야 한다. 더보기
2015년 3월 29일 오후 07:46 금년도 야생화 탐방의 3대 목표가 풍도, 동강할미꽃, 그리고 화원의 깽깽이풀 탐방이었다. 이들은 지리적으로 모두 원거리에 있어 나의 체력으로는 당일로 자차 운전하여 다녀올 수 없으므로 아내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풍도와 동강은 야클 수도권지부의 번개출사가 실행되어 당일로 손쉽게 탐방을 마칠 수있었다. 화원은 당초 계획이 고향에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대구의 친척집에서 1박하고 화원을 들려올 예정이었으나 친척집에 우환이 생겨 1박을 포기해야 할 형편인데 마침 의성 고은사 주변에 노란 수술 깽깽이풀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성묘길에 고은사를 들려오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단지 아내가 동행을 하지 못했음이 미안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