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겨울

기생식물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 상록기생관목이다. 전국 각지에 살고, 높은 산의 참나무,밤나무,팽나무,물오리나무 등에 기생한다. 열매를 먹은 새가 나무가지에 배설을 하면 씨가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싹을 트고, 뿌리가 나무껍질을 파고 들어가 물과 양분을 얻으면서 기생생활을 한다 전체의 모습은 까치집 비슷하게 둥글며 잎이 짙은 녹색을 띄고 꽃은 3~5월에 노란색으로 암수 딴그루로 피고 열매는 10월경부터 장과로 달리며 연한 노란색으로 익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행운을 주고 귀신을 쫓는 신성한 힘이 있는 식물로 여겨져 왔으며 병을 치료하는 약효가 좋다고 하여 눈에 보이는대로 채취하여 가기 때문에 채취가 금지된 국립공원이나,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는 높은 나무가지에만 남아있다. 같은 과에 속하는 동종으로는 꼬리겨..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일산 호수공원 171228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0101 2018년 1월 1일 8시 11분 18초무술년 첫 해가 불곡산 능선 위로 솟아올랐습니다.예년과는 달리 새해 첫 날부터 맑고 힘찬 일출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국가의 안보가 튼튼하고 경제가 발전하기를 빕니다.불친님 여러분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빕니다.나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충만하길 빕니다. 더보기
가족과 송구영신음악회, 롯데콘서트홀 171231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을 클래식 음악의 선율에 묻어 조용히 역사속으로 떠나보내고웅장하고 활기찬 베토벤 교향곡 합창을 들으며 밝고 희망찬 2018년을 맞으러아내와 아들 준상이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8층에 있는 롯데콘서트홀로 갔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롯데월드타워 건물을 바로 밑에서 쳐다보니 그 끝이 보이지 않고 그 위용이 온 몸을 압도한다.이 건물은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져 지상 555m, 123층의 높이로 건축하여 금년 4월에 오픈을 했다.작년 8월에 세인의 이목을 끌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롯데그룹 전 부회장 고 이인원(고교동기)이 총괄 지휘하여 건축한 이인원 필생의 역작이었음을 생각하니, 사람은 가고 없는데 건물만이 웅장함과 화려함을 뽑내고 있어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더보기
묵은해의 시름을 지는 해에 실려보내다, 남한산성 일몰 171226 일기예보상 올 해 남은 기간중 오늘이 가장 맑은 일몰을 불 수 있는 날이다. 가까운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 올라 서울시내로 떨어지는 해를 보며 정유년 한 해의 모든 시름을 실어보내기로 했다 아내와 함께 오르는 남한산성은 예상과는 달리 서문 주변에는 눈이 쌓여있고 길은 얼어서 빙판을 이루고 있다.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해 엉금엉금 기어서 간신히 서문 전망대에 도착하니 오후 4시 40분 이 지나고 있다. 9월에 처음 여기에 출사했을 때 그렇게 많던 촬영객들은 어디가고 달랑 세명의 촬영객이 추위에 덜덜 떨고있다. 너무나 을씨년스러운 광경에 실망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무리의 까마귀떼가 선회를 하면서 환영연을 열어준다. 그런데 문제는 일몰의 방향각에 있다. 9월 중순에 왔을 때만 해도 롯데월드타워와 남산타워를 약간.. 더보기
산수유열매, 분당 무지개마을 171226 더보기
까치밥, 분당 까치마을 171218 더보기
서울 광진교 일몰 171218 광진교 남단에서 바라본 한강변 일몰풍경 구름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만 멋진 일몰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