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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동백꽃 터널 위미애기동백농원 180118 제주도 동백여행 마지막 코스로 남원읍 위미리 929번지 애기동백농원으로 갔다. 여기는 위미동백농원으로 네비게이션 찍으면 안나오고 위 주소로 찍어야 나온다. 여기도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고, 위미동백나무군락에서 1km정도 거리여서 걸어서 갔다. 큰길에서 오른쪽 농로를 따라 100m정도 들어가면 제주 돌담에 둘러싸인 넓은 감귤밭 가운데 둥글둥글하게 잘 다듬어진 동백나무숲이 보인다. 여기가 위미 애기동백 농원 이다. 이 동백농원도 개인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곳이어서 관리차원에서 입장료 3,000원을 받는다. 노인이라고 1,000원을 깎아준다. 사진은 내가 더 많이 찍어갈 텐데 은근히 미안하다. 여기도 지금이 절정기라서 그런지 관람객이 바글바글 한다. 이 농원은 면적이 약 1,500평 정도 되고, .. 더보기
토종 홍동백 만개한 위미동백나무군락 180118 세번째 동백 군락지를 찾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로 달렸다. 네비게이션에 '위미 동백나무 군락'이라고 쳐도 되지만 '위미리 904-3'이라고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곳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적당히 주차해야 된다. 마침 좋은 곳에 빠지는 차가 있어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위미리 동백나무숲은 130년 전에 고 현맹춘 할머니가 약 5,000여 평의 황무지에 모진 바닷바람을 막기위해 한라산의 토종 동백 씨앗을 따다가 뿌려 키운 것이 오늘의 울창한 동백숲이 되었다. 할머니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주도는 도지정 기념물 3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5,000평 부지 둘레로 제주도 특유의 돌담을 쌓고 그 안쪽으로 빽빽이 동백을 심어 5,000평 전체가 한 덩어리 동백숲처럼 보인다. 동백나무.. 더보기
축제가 끝난 휴애리 동백꽃 180117 카멜리아 힐에서 동백꽃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우리는 또 다른 동백정원 남원읍의 휴애리로 달렸다. 휴애리는 당초 여행계획에는 없었지만 제주도에 와서 동백꽃 단지 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동백꽃 정원이다. 휴애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만여 평의 부지에 개인이 조성한 자연생활체험공원이다.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감귤, 겨울에는 동백꽃 축제를 열고 승마체험, 감귤따기 체험, 동물먹이주기 체험, 화산송이 맨발체험 등 체험놀이와 흑돼지쇼, 거위쇼 등을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휴애리는 개인이 조성한 만큼 입장료가 비싸다 어른 11,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을 입장료로 내고 체험놀이는 감귤체험 5,000원, 승마체험 10,000원을 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