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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조선왕릉> 영릉 진달래숲과 세종대왕 기신제향 210408 올해는 모든 꽃들이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져서 여주의 세종대왕릉 좌측 능선에 있는 진달래숲길도 개방이 빨라졌다. 4월 중순에 개방하던 것을 올해는 앞당겨 4월 6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양력 4월 8일은 세종대왕의 기일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의 주관으로 매년 기신제를 거행한다. 마침 오늘이 기신제일이어서 꽃구경과 겸하여 제향행사를 관람하러 여주의 세종대왕릉으로 갔다. 영릉 입구부터 벌써 진달래가 만개했다. 능역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신록과 함께 봄이 한창이다. 제실 담벼락에 제571주기 세종대왕 기신제향이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11시 30분에 시작한다고 되어 있으니 조금 늦었다. 부지런히 능역으로 올라가니 벌써 시작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참례객이 많지 않다. 초헌이.. 더보기
<조선왕릉>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 여주 영릉과 영릉(2) 201016 2018년부터 진행돼 온 영릉(英陵 : 세종대왕릉) 유적 종합 정비사업이 이제야 끝이 나서 한글날(2020년 10월 9일)에 기념식을 하고 일반에게 완전 개방이 되었다.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문자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2009년의 제1회 대회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세계문자올림픽대회는 영어, 러시아, 독일 등 27개국 문자가 경합을 벌려서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를 기준으로 순서를 정했다고 한다. 여기서 1위는 우리의 한글,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의 알파벳이 차지했다고 한다. 다른 스케줄을 다 덮어놓고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계신 여주의 영릉으로 간다. 주차장부터 넓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