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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름다운성당> 가을 공세리성당 191107 아름다운 성당 충남 아산시, 공세리 성당의 가을 방문일자 : 2019. 11. 07 더보기
단풍,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191107 2019 제5회 은행나무길 축제 기간 : 2019.10.25(금) ~ 11.30(일) 장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 문의 : (재)아산문화재단 041-540-2428 여행일자 : 2019. 11. 7 더보기
망가진 연밭, 신정호수공원 190712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을 나와서 가까이 있는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를 찾아갔다.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시 신정로 616에 있는 인공호수공원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관광단지이다. 호수면적 912,000m2, 유원지 89,000m2, 연꽃단지 66,000m2, 기타시설 191,000m2 총면적 1,258,000m2으로 아산지역 최대의 관광지이다. 내가 신정호수공원을 찾은 것은 2014년 7월과 2015년 7월이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정호수공원 내 66,000m2의 광대한 면적에 잘 가꿔진 연꽃을 보기 위해서이다. 호수의 끝자락에 위치한 다섯 블럭의 거대한 연밭에는 홍련과 백련이 가득하고, 특히 그당시 보기어려운 황련을 볼수 있었다. 2015년에 본 신정호 연밭 모습 2015년의 황련 모습 근래에 와서 볼 수 없.. 더보기
아산 외암민속마을 190712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 아산외암마을은 아산시내에서 남측으로 약 8km 떨어진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외암마을은 조선 선조때부터 예안이씨가 정착하면서 예안이씨 집성촌이 되었고, 그 후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巍巖) 이간(李柬)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호인 외암도 마을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하여진다. 외암민속마을에는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옥 주인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감찰댁, 풍덕댁, 교수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건재고택(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 더보기
능소화, 외암민속마을 190712 아산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에 능소화가 좋다는 얘기를 들은지 오래인데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돌담 위에 핀 능소화를 본 적이 있는데 아름다운 모습이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지금쯤 담장위에 핀 능소화와 땅바닥에 깔린 능소화가 반반쯤 되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아산으로 달렸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원추리 무리가 흐드러졌고 각종 안내판과 이정표가 늘어서 있다. 안내판 옆에 조성된 연밭에는 연꽃은 구색만 갖췄는데 마을 위의 하늘에 뜬 구름이 마을 전경을 멋진 작품으로 만든다. 능소화를 찾아 골목으로 들어서니 담장 위의 호박꽃이 자기도 꽃이라고 찍어달랜다. 암~! 꽃이고 말고! 당연히 찍어줘야지 ! 블로그에서 눈여겨 봤던 곳을 찾아가니 딱 기대했던 대로다. 그런데 이미 먼저 오신 사진.. 더보기
<아름다운성당> 아산 공세리 성당 190430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1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써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144호이면서, 2005년 도에 한국 관광 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성당이기도 하다.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4그루나 있고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보는 지점마다 또 각 계절마다 다른 독특한 공세리 성당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공세리 성당은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70여 편이 넘는 유명한 영화,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대표작으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수녀 아가다",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미남이시네요", "아내가 돌아왔다", "글로리아" 등 다수가 있다. (공.. 더보기
<국내성지039> 조화서,조윤호 부자 성인의 교우촌, 신창 남방제 181212 남방제는 박해 시대의 교우촌이며, 조윤호 요셉 성인이 태어난 곳이고 조화서 베드로 성인과 여러 순교자들이 사셨던 곳이다. 조윤호의 가문은 구교우 집안으로 본디 경기도 수원 도마지에 살았다. 할아버지 조 안드레아가 1839년 기해박해 때에 순교하고, 할머니 권 율리아나가 선종하자 아버지 조화서는 남방제로 이주하였다. 여기서 한 막달레나와 결혼하여 1848년 조윤호를 낳았다. 조화서는 1850년 경부터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복사로서 전국 각처에 숨어 있는 교우들을 순방하는 길에 함께 하였다. 조윤호는 1865년에 아버지 조화서와 함께 전주 성지동으로 이사한 뒤 이듬해 이 루치아와 혼인하였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1866년 12월 5일 밤 포졸들이 급습하여 조윤호와 아버지 조화서를 체포하였다. 이들은 전주.. 더보기
<국내성지038> 아산 공세리성당 181212 1890년 설립된 공세리 성당은 합덕 성당과 더불어 충청도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본당으로, 조선 시대에 순교한 32위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곳이다. 공세리 성당 주변은 조선 시대 충청도 내포 지방의 바닷가 입구로 해상과 육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였다. '공세리'라는 지명은 내포 지방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보관하던 공세창(貢稅倉)에서 유래하였다. 공세리 성당의 첫 터전은 예산 간양골에 있었으나 폐지된 공세창을 매입하여 1895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지금의 성당 건물은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드비즈 신부가 설계하여 1922년에 완공하였다. 근대 고딕식 벽돌 건물로 충청남도 기념물 144호로 등록되어 있다. 성지 내에는 순교자들의 납골식 묘와 현양탑이 있고, 옛 사제관을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