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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도 일출 160107 1월 1일의 신년일출이 시원스럽지 못해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1월 7일에 다시 선유도로 갔다. 이번에는 선착장이 아니라 선유교 위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여명이 밝아오자 새떼들의 군무가 장관이었는데 미처 준비태세가 되어있지않아 좋은 장면을 다 놓쳐버리고 대신 여의도 LG 쌍둥이 빌딩 사이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담을 수 있었다. 잔월 여명 일출 더보기
여의도 일출 160101 여행일자 :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날씨 : 흐림 여행장소 :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교 아래 선착장 동행자 : 아내 병신년 첫날 첫해를 맞으러 선유도공원으로 갔다. 매년 신년 해맞이를 동해안으로 갔었으나 올해는 2월에 충무, 여수 일원을 여행할 약속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첫날 새해를 맞이하기로 한 것이다. 사전에 답사를 해 뒀기에 해 뜨는 시간보다 두시간 일찍 차를 몰고 선유도선착장 주차장으로 갔다. 도착해 보니 이미 주차장의 반은 차량으로 차 있고 내가 촬영장소로 찜해 놓은 곳에는 단체팀이 와서 장소를 다 점령하고 있었다. 선유교 위에는 사람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어쩔 수 없어 탄체팀의 뒷자리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을 할 때 앞사람이 자세를 낮춰 주기로 양해를 받았다. 그 후로도 계속 사.. 더보기
여의도 일몰 151231 여행일시 :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날씨 : 약간 흐림 여행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건너편 북단 강변둔치 다사다난 했던 2015년을 영원히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착잡하고 무언가 송별의 이벤트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중에 가까운 여의도에서 도심 빌딩숲으로 사라져 가는 을미년을 송별하기로 했다. 아내와 같이 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서 5012번 버스를 타고 여의도를 거쳐 원효대교를 건너 원효대교북단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여의도 쪽으로 되돌아 가서 용산소방서를 지나 육교를 건너 여의도 북단 강변에 도착하니 시간이 아슬아슬 벌써 빌딩사이로 해가 떨어져 가고 있다. 오늘은 일기예보와는 달리 해가 강렬하지 못하다. 대기중에 미세먼지 때문인지 연무 비슷한 것이 끼어 약간 흐리다. 게다가 바람까지 조금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