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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육지속의 섬, 예천 회룡포 211003 위치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대은리) 여행일자 : 2021년 10월 3일 (일), 맑음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이 곳 회룡포이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이곳 회룡포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 굽어보아야 한다. 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인데, 그 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올해는 방문 시기가 좀 빨라서 회룡포 주변 논에 벼가 노랗게 익지를 않았다. 그리고 마을 안의 논..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26> 육지속의 섬마을, 예천 회룡포와 회룡대 161019 일시 :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맑음 장소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전망대와 장안사 오늘 아침 한화리조트 수안보를 체크아웃하고 예천의 회룡포로 가는 길이다. 회룡포는 여러차례 갔지만 대체로 원하는 만큼 좋은 상태를 만나지 못했다. 회룡포는 가을에 벼를 수확하기 전에 가야 노란 들판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하늘에 멋진 구름을 만나기란 매우 어렵다. 네비게이션에는 회룡포 전망대를 입력해야 회룡포 마을이 아닌 비룡산 전망대로 안내한다. 장안사 아래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안사 종각루 좌측으로 걸어 올라가면 장안사 용왕각에 도착한다. 용왕각 앞에는 흰색의 큰 불상이 있고 그 옆에 용바위가 있다. 회룡포 안내판과 함께 이정표가 서 있고, 그 앞으로 철도목계단이 길게 산 위로 .. 더보기
노박덩굴 학명 : Celastrus orbiculatus Thunb. 분류 : 노박덩굴과 노박덩굴속 낙엽활엽덩굴나무 꽃말 : 진실, 사랑 원산지/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전국각지, 산과 들의 숲속 크기 : 덩굴길이 약 10m 정도 개화시기 : 8 ~ 9 월, 흰색꽃 열매 : 10월에 지름 8 mm 정도의 둥근 삭과가 달려 노란색으로 익으.. 더보기
청미래덩굴 학명 : Smilax china L. 분류 : 백합과 청미래덩굴속 낙엽활엽덩굴나무 이명 : 망개나무, 명감나무, 종가시나무, 청열매덩굴, 매발톱가시 꽃말 : 장난 원산지/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서식지 : 전국각지, 산지의 숲 가장자리 크기 : 덩굴길이 약 2 ~ 3 m 개화시기 : 5월, 황록색 열매 : 9 ~ 10월, 지름 1 cm 정도의 둥근 장과가 달려 빨갛게 익는다. 잎 : 잎은 호생하고 윤채가 있으며 혁질이고 길이 3-12cm 폭 2-10cm이며 두껍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 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기부에서 5-7맥이 나오며 다시 그물맥으로 된다. 엽병은 길이 7-20mm이고 탁엽은 덩굴손이 된다. 줄기 :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 더보기
고향 성묘 1512 여행일시 :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여행장소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풍양면 고향 선영 동행자 : 아내 벌써 11월 초에 다녀 왔어야 할 고향 선영의 성묘를 다른 일정들로 인해 미루다보니 너무 늦어졌다. 오늘은 주말이라 교통혼잡이 예상 되지만 만사 제치고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평일에 비해서 차량이 많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서 두번 쉬고 3시간 조금 넘어 용궁까지 도착했다. 용궁 근처를 지나가는데 아침 햇살과 하늘의 구름이 그럴듯하게 보여 돌아올 때 들릴 예정이던 회룡포로 방향을 바꿨다. 벼가 누렇게 익을 때가 가장 좋은 회룡포의 모습이지만 하도 오래 못 들러본지라 구름 떠 있는 회룡포라도 담아 보자는 생각에 들렀지만 해가 솟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