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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국내성지173> 겟세마니 피정의 집(신앙의 증인 조선희 필립보 신부) 220519 강원 인제군 소양강 변에 위치한 겟세마니 피정의 집은, 1991년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소속 선교사 조선희 필립보(Philip J. Crosbie) 신부가 설립하였다. 조선희 신부는 1915년 호주에서 태어나 1939년 수품 후, 1940년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58년 동안 복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해방 전 이미 일제에 의하여 강제 구금과 추방을 경험했던 조 신부는, 홍천 본당 주임 신부로 재직하던 중, 6.25 전쟁이 일어나자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지 않고 교우들과 성당을 지키다가 공산군에게 피랍되었다. '죽음의 행진'과 3년간의 포로 생활을 통해 수많은 순교자들과 함께 고난의 길을 걸었던 조 신부는, 주님의 은총으로 생환하여 다시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변함없이 선교사로 신앙을 전하며 일생을 온전히.. 더보기
<필름사진 추억여행> 인제 청정조각공원 얼음축제 040111 장소 : 강원도 인제군 남면 설악로 10(어론리), 청정조각공원 촬영일자 : 2004년 1월 11일, 맑음 동행자 : 길사진연구소 카메라 : Nikon FM2, 필름 : Kodak Gold, 사진스캔 더보기
속삭이는 자작나무숲-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패티김)1610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17> 폭포사진 단골메뉴 방태산 이단폭포 161013 일시 :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맑음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태산자연휴양림 또 폭포다. 하지만 이번 폭포는 다르다.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폭포이고, 폭포사진 특히 달력사진의 단골메뉴로 군림하는 귀하신 몸이다. 주변에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으로는 바로옆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들기때문에 사진가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단폭포는 방태산자연휴양림 안에 있기 때문에 휴양림 매표소를 통과해야 한다. 매표소는 규정상 오전 9시에 개방하도록 돼 있지만 대개 8시면 직원이 출근하고 개방해서 차량을 통과시켜 준다. 하지만 시즌에는 이단폭포 앞의 좁은 공간에 워낙 많은 사진가들이 모여들어 그 때쯤 올라가서는 삼각대를 세울.. 더보기
<방방곡곡사진여행16> 속삭이는 명품숲, 원대리 자작나무숲 161012 일시 :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맑음 장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 아침 8시에 오크밸리리조트를 체크아웃하여 옅은 안개 속의 강원도 산천경개를 감상하며, 간간이 휴식도 취하며, 국도를 천천히 세 시간을 달려 11시 경에 자작나무숲 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사실 자작나무숲을 보기에는 썩 좋은 계절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었다.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네 개의 코스 중 가장 쉽고 자작나무를 잘 탐방할 수 있는 제3코스를 택하여 산길 입구로 들어 선다. 자작나무 탐방로 입구까지 약 2.7km를 이런 산길을 걸어 간다. 그리 힘들지 않는 평탄한 길이다. 정상적으로는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약 1km정도 걸었을 때 오른쪽 산등성이에 자작나무숲이 일부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