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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힐링명소, 장성편백치유의숲 171116 백양사 단풍관광을 마친 동백여행사 버스는 같은 장성군의 장성편백치유의숲을 찾아 40분을 달렸다. 전라남도 장성군과 전라북도 고창군의 경계에 위치한 축령산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하다. 축령산 장성편백치유의숲을 오르는 길은 여러 방향이 있는데 그 중 우리가 지금 가고있는 서삼면 모암리의 모암저수지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 버스가 가는 길은 좁고 힘들지만, 편백나무숲에 접근하기에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가이드가 은근히 버스 운전기사를 추켜가며 설명을 한다. 과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울창한 편백나무숲이 우리를 반긴다.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춘원 임종국이라는 분이 1956년부터 30여년간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조림하여 왔는데 그 규모가 워낙커져 국가가 매입하여 지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관.. 더보기
가을의 끝자락, 장성 백양사와 쌍계루 171116 최저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졌다. 포항에서는 느닷없이 강도 5.6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감지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오늘로 예정되어있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고사가 일주일 연기되는 등 어수선한 날이다. 금년도 마지막 단풍여행으로 예약된 고월회의 백양사 여행계획이 우여곡절 끝에 김학영 사장님 부부와 우리 부부 네사람의 여행으로 줄었다. 어제보다 기온도 올라가고 바람도 없이 하늘은 청명하여 단풍여행을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씨이다. 죽전간이정류장에서 동백여행사 관광버스를 타고 김학영 사장님 부부와 합류하여 전라남도 장성으로 향했다. 원래 수능 예정일이어서 차량이동이 적었는지 달리는 도로는 한가하였고 백양사 단풍의 백미인 쌍계루 주변의 단풍은 지난주에 절정을 맞고 이미 다 떨어진 상태여서 백양사를 찾.. 더보기